시원한 산책하기 좋은 선학 어린이 공원

안녕하세요.

여름이 다가오는 지금

조금씩 조금씩 더워지는 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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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멀리 나가기보다 답답할 때,

잠깐이나마 동네를 거니는 것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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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시간대에 선선한 산책으로 좋은 공간을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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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연수구 선학동에 위치한

선학 어린이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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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공간은 아무래도 인근 주민들이 이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인 것 같지만

인근 대중교통인 인천 1호선 선학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외부 방문객분들도

방문하겠다면 부담 없이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선학 어린이 공원에 들어서면

길을 따라 가로수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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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 공원들이 모두 많은

가로수를 심어 놓고 있지만,

선학 어린이 공원은 실제로 가로수가 많음에도

언뜻 보기에는 "그렇게 많지 않은데..?"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방문해서 찬찬히 살펴보니,

다른 공원들은 화단의 가장자리에

심어져 있는 반면,

선학 어린이 공원은 화단 내부, 중앙에 모여 있어

길과는 떨어져 있다 보니 듬성듬성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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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다음 가로수 심는 작업이 있다면,

길을 따라서 심어져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선 후,

공원 광장으로 가는 길에는 위 사진과 같이

평상들과 정자가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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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여름날,

앉아서 자연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기에

너무 너무 좋은 시설처럼 느껴졌습니다.

또한 공원 한편에는

이런 주민 운동시설들이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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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산책을 나온 주민들이

산책 도중 간단한 몸풀기가 가능하도록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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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조금씩 더워지는 낮 시간대를 피해

저녁 운동 삼아 이용하시는 어르신분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선학 어린이 공원의

가장 큰 장점으로 생각하는 주민 풋살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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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주거 지역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시설 좋은 풋살장이 많지 않은데,

선학 어린이 공원에서는

이렇게 주민들에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풀어놓아 두어서 학생들 혹은 가족들이 함께

땀 흘리고 추억을 쌓기에 좋은 공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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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모든 주민들이 이용하다 보니

이용 경쟁이 치열하겠지만

이용 한번 하면 또 올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풋살장의 반대편에는 어린이 방문객들을 위한

놀이터가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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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설과 반대로 낮에,

그리고 어린이들로 꽉 차있을 것 같은 공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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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놀이시설은 인근 선학초등학교의

후문 출구와 이어져 있었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이 하교 후 많이 방문하고 있는데

당일에는 어린이들이 놀이터를 이용하는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없었다는 것이 아쉽지만,

소개글을 보고 더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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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연수구 주민분들도 이번 여름을 맞아

선선한 산책 코스로

선학 어린이 공원 방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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