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풍차해안도로와 노을을 함께! 제주 서쪽 일몰 명소 싱게물

제주도 서쪽의 유명한 일몰 명소

신창풍차해안도로는 다들 알고 계실 텐데요.

풍차와 일몰을 동시에 바라볼 수 있는

싱갯물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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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갯물 건너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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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게물은 바닷가에서 새로 발견한 갯물​이라는

뜻입니다. ​신창리 해안도로변 바닷가에 위치해 있고

사방으로 돌담을 둘러친 남탕과 여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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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왁을 어깨에 걸친 해녀 동상 뒤로 보이는

돌담이 남탕과 여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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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 동상과 욕탕을 지나 잘 정리된 공원 공간으로

가면 넓은 정자와 산책로가 보입니다. ​

일몰 시간 전에 미리 도착해 일몰을 보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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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게물 안쪽에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경면 신창리 출신 동요작곡가 좌승원 선생님이 작사 작곡한

1983년 1회 MBC 창작동요제 대상 수상곡인 '새싹들이다'를

조형화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매년 어린이날이 되면 많이

불리는 노래인데 이런 스토리가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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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표를 형상화한 새싹 조형물이 하늘을 향해 힘차게 자라는

모습과 같이 우리 아이들도 꿈과 희망을 갖고 새싹과 같이

힘차게 자라길 희망하는 의미에서 지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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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풍차해안도로와 일몰이 잘 보이는 장소에

캠핑체어를 설치해 미리 자리를 잡고 앉아있는

커플도 보입니다. 아주 명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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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넘어가기 시작해서 저도 넋을 잃고

그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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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제주도

서쪽 코스 중 숨은 비경이기도 한 ​싱게물.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지만 이렇게 잠시 내려 산책도 하고

싱게물 이름의 유래도 읽고 조형물 앞에서 사진도 찍고,

일몰을 바라보며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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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단비는 제주의 다른 소개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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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풍차해안도로와 일몰을 함께!

▼ 제주 서쪽 일몰 명소, 싱게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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