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UN 재난복원력 중심도시로 인증받다

울산광역시가 유엔(UN) 재난위험경감사무국으로부터 재난복원력 중심도시를 인증받았습니다. 🎉🎉

​

재난과 기후변화에 대응능력을 갖춘 도시라는 것을 범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것인데요.

전 세계 1,612개 도시 중 26번째, 국내 2번째로 인증받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

자세한 내용 함께 알아봅시다! ✨

지난 10월 18일 울산광역시는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UN office for Disaster Risk Reduction)으로부터 '재난복원력 중심도시'(Resilience Hub) 인증을 받았습니다.

​

우리 시는 그간 유엔 재난복원력 중심도시 인증을 위해 여러 가지 재난안전정책을 세워 시행해왔는데요.

2021년 6월 지역의 재난복원력 강화를 위한 국제 동반 관계(MCR2030)’에 가입한 이후,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재난에 강한 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

또한 재난위험 경감 및 복원력 향상을 위해 지역 맞춤형(원전 및 산단 밀집 등) 재난대응체계 구축〔정보통신기술(ICT) 재난체계(시스템), 지진방재 및 산단 안전관리 종합계획 등〕, 풍수해 저감을 위한 선제적 예방사업(재해예방사업), 국내·외 협력 강화(태풍위원회, 정책포럼 개최, 국제회의 참여 등) 등 여러 가지 재난안전정책을 시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그 결과 올해 10월 유엔으로부터 재난복원력 중심도시로 인증을 받게 되었습니다.

​

특히나 울산광역시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단지가 위치하고 원전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재난 대응에 불리한 지리적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울산광역시가 유엔(UN)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로 인정받아 그 의미가 더욱 깊은데요.

유엔 재난복원력 중심도시 인증을 위해 시행한 여러 가지 재난안전정책들이 빛을 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

​

👉 인증현황

👉 인증이유

울산광역시는 울산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습니다.

그 결과 유엔의 재난복원력 중심도시로 인증을 받게 되었는데요.

​

앞으로 세계 각국 도시들과 재난 경감 모범 사례와 경험 등을 공유하여 보다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

기후변화와 재난 등의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