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습관의 산실,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의 '어린이 건강 체험관'

안녕하세요.

안산시 SNS 시민기자단 최홍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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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건강한 웃음과

활기찬 목소리가 가득한 곳,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 '어린이

건강 체험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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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 어린이 건강 체험관은

상록구에 위치해 있으며,

상록보건소 산하 건강생활지원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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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관리하고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

‘우리 동네 작은 보건소’ 같은 역할을 수행하며,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의 전반적인 건강 수준을

향상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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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3일, ‘시립라온달미어린이집’

7세 아동 7명이 어린이 건강 체험관

교육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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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열정이 넘치는 ‘시립라온달미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 건강 체험관 운영,

프로그램 체험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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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

'어린이 건강 체험관'의 체험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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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의 6세~ 7세 어린이로,

주 2회 수요일과 금요일에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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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10명에서 16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분야별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

1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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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를 원하는 기관(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는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해야 합니다.

※ 참고로 2025년도 상, 하반기 예약은 마감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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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건강 체험관에서는

성장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건강 지식을 제공하고, 스스로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영상

시청과 체험 활동을 통해 경험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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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다양한 건강 영역을

테마 별로 나누어 영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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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영역을 테마별 『운동, 구강,

손 씻기, 영양, 성교육, 안전』에 대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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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체험관 운영은 반월동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건강 지도자 2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해 주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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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초등학교에서 인형극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 강사가

어린이 건강지도자로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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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어린이 건강 지도자로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교육 내용 전달 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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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들은 체험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건강 지식을

습득하고 좋은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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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하는 일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배우는 등

구강 위생의 중요성을 체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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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도자가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설명하자 아이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귀를 쫑긋 세우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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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라온달미어린이집’ 아이들은

소에 칫솔질을 잘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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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도자가 질문하자 아이들은

칫솔질 순서를 막힘없이 큰 소리로 또박또박

정확하게 대답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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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익히고,

손 세정 검사기를 통해 손 씻기

효과를 직접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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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기 체험관에서는 세정 검사기

모니터를 통해 손에 묻은 여러 세균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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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을 확인한 후에는 세정제로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그리고 다시 세정

검사기 모니터에서 씻기 전후의 세균 상태를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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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은 건강지도자의 도움으로

손톱 밑, 엄지손가락, 손가락 사이, 손등,

손바닥 등을 꼼꼼히 씻는 체험을

척척 잘 해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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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묻은 세균을 세균 검사기 모니터로

직접 본 아이들은 손 씻기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는 거 같았습니다.

금연 교육관은 아이들이

담배의 해로움을 배우고, 어른이

되어서도 절대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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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어른들이 피우는 담배에서

나오는 타르, 카드뮴, 니코틴, 암모니아 등

11개 유해 성분이 몸에 나쁜 영향을 주어서

폐, 목, 심장 등에 질병이 생성될 수 있다는

건강지도자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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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많이 마시면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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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부위를

소주병 도형 속에 그려 놓아

경각심을 높여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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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들처럼 음주 상태를

체험하기 위해 고글을 쓰고

발판 위를 걸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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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글을 착용하고 발판에 올라

걸으려고 하니, 몸이 비틀거려

발걸음을 쉽게 떼기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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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에서 느끼는 것처럼

발판 바닥이 심하게 울렁이는 걸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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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거려 발을 잘못 디뎌

적색 발판을 밟으면 경고 등이 켜지고,

소리가 울려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체험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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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을 마친 아이들이

어른이 되면 담배, 술을 안 하겠다고

큰 목소리로 씩씩하게 약속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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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변형된 체형을

보여주는 ‘뚱뚱이’, ‘날씬이’ 거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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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신기한지 히죽히죽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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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즐겁게 몸을 움직이는 방법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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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이가 되지 않으려면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하겠지요.

암벽 타기에 도전하는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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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매일 30분씩 운동하기로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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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식품을 물리치는

게임을 하거나 5대 영양소에 대해

배우는 등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체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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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구성자전거란?

「건강에 필요한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먹고,

물을 잘 마시며, 자전거 타기와 같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건강해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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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몸에 필요한 식품들은 골라

자전거 바퀴에 구분된 그림판에 붙이는

체험을 통해 5가지 식품군을 구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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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건강 마트, 불량 마트 식품군을

구분해 놓아 아이들로부터 몸에 미치는

상태를 영상으로 잘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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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불량식품을 절대 먹지 않겠다고

또 약속했습니다. 오늘은 약속을

참 많이 하는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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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위에서 내려오는

불량 식품을 공으로 맞춰보는 체험관입니다.

아이들은 몸에 나쁜 식품을 골라 맞추는

놀이 체험에 푹 빠져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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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을 통해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는 방법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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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자신들이 어떻게

세상에 나오게 되었는지 아이들은

무척 궁금했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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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정자가 난자를 만나

생명이 시작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이 나오자,

작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뚫어져라

화면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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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아기가 엄마 배 속에서

어떻게 자라는지 배우는 공간입니다.

아이들은 신기했는지 호기심 가득 찬

눈동자가 반짝반짝 빛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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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모형은 아기가 엄마 배 속에서

2개월(7주)부터 10개월까지 자라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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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소중한 사람이야!"

아이들이 서로에게 말하며

꼭 부둥켜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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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달은 아이들이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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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마음에 따뜻한 사랑의

씨앗이 심어진 것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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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라온달미어린이집 아이들이

어린이 건강 체험관에서 경험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좋은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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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의

눈동자가 매우 반짝였고 목소리 또한

경쾌했던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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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잠시

주춤했던 어린이 건강 체험 수업

참여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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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905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참여 인원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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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

어린이 건강 체험관에서는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의

영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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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의 소중한 경험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좋은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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