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충북 증평 / 청주 근교 /소도시 증평 시골마을 /단지바우마을
'소도시 증평의 시골마을 단지바우마을'
안녕하세요, 충청북도 증평군 블로그 정민두 기자입니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자랑하는 도시 증평군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유명한 관광지도 많이 있지만,
증평군 곳곳에는 예쁘고 정감 있는 시골마을, 소도시 여행지가 참 많은 곳입니다.
해외여행지 소도시만 이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곳곳에도 참 많은 소도지 여행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가까운 충청북도 증평군을 방문하면
이쁜 시골마을 소도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족여행 전문가! 해외배낭여행 전문가! 여행유튜버! 활동 중인
편가여 단장(편안한가족여행/단장)이 소개하는 충청북도 증평군!
올여름휴가는 해외여행도 좋고, 국내 유명 지역도 좋지만,
서울에서 가깝고 무엇보다 아름다운 시골마을이 많이 있는
충청북도 증평군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해 보시기 바랍니다.
증평군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을 비롯해서 전통사찰, 전통시장, 아름다운 시골마을 등
정말 볼거리 즐길 거리와 먹을거리 등 유명 관광지는 물론이고
지금 소개하려고 하는 예쁜 시골마을이 증평군 곳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특히 증평군의 예쁜 시골마을은 풍경을 구경하고 가볍게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곳이라 더욱 추천을 합니다.
충청북도 증평군 배낭여행 중
고층아파트와 함께 이쁜 시골마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마을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곳의 마을 이름은 단지바우 마을이라고 합니다.
단지바우마을의 입구에는 마을 이름을 상징하는 마을 이정표가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단지바우마을의 가장 큰 특징은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시골 주택과 함께 마을 바로 앞에는 고층 아파트 촌이 밀집해 있는 모습이
더욱 아름답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단지바우마을은 여름 농사가 한창인 모습이었습니다.
넓은 논과 밭에는 농작물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마을 어르신께서 호미를 들고 밭으로 나가는 모습도 마을 풍경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잠시 단지바우마을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지바우마을은 1685년(조선 숙종) 경에 전주이씨 34세손 이공충망께서 이곳에 낙항하여
집성촌을 이룬 것이 그 시작이라고 합니다.
그때의 마을 이름을 단지바위(단암)라 불렀다고 합니다.
단지바위라는 이름은 단지 모양의 바위가 있어 지어졌으나
안타깝게도 그 단지바위는 6.25 한국 전쟁때 소멸되었으며
그 위치는 494-4와 520-1번지 경계지점 반구백이에 있었다고 합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청안 근서면 단암리(단지바위)에서 괴산군 증평면 미암1리의 행정부락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1984년 1월 1일 미암1리에서 미암5리로 분구되어 오늘에 이르렀으며
1993년 9월 26일 마을의 발전과 평안을 위하여 이정표 건립과 동시에
단지바위를 단지바우로 개명하였다고 합니다.
증평군 단지바우마을 안쪽에는 넓은 논과 밭의 풍경을 바라보며 잠시 앉아서 쉬어 갈 수 있는 팔각정 정자가 마련이 되어 있었습니다.
들판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그렇게 시원할 수 없었습니다. 이곳 팔각 정자에 앉아서 보이는 증평군의 발전된 모습 또한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사람 많고 복잡한 서울을 떠나 2시간이면 도착하는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증평군을 여행하면 이처럼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쁜 시골마을 여행을 즐기면서 잠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새로운 일주일에 시작의 큰 힘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주말 가벼운 마음으로 충청북도 증평군으로 여행을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이 매력적인 이곳 단지바우마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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