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동상계곡 물소리축제, 올해도 성황리에 개최

기자단 2025 완주군 블로그 기자단 이유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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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동상계곡 물소리축제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완주 동상면의 맑고 시원한 계곡을 배경으로,

무더운 여름을 식혀줄 특별한 축제가 펼쳐졌는데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대아천 계곡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만들어지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더욱 의미 있었습니다.

축제의 시작은 유희태 완주군수님의 축사와 함께 본격적인 개막식으로 열렸습니다.

특히 올해는 동상면 주민들이 직접 만든 캐릭터 ‘동상이’

축제 마스코트로 첫 선을 보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주민들의 정성과 애정을 담아 탄생한 ‘동상이’

행사장 곳곳에서 활약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생기 있고 활기차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축제장 중앙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수영장이 설치돼 있었습니다.

시원한 물줄기를 타고 내려오는 워터슬라이드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공간이었어요.

물놀이 외에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페이스페인팅, 에코백·부채 만들기, 썬캡 꾸미기, 슈링클스 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만들기 프로그램풍성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지역예술체험관과 완주 지역 농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되어,

단순한 놀거리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물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싱싱한 농산물들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을 더해주었습니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궈준 건 바로 무대 공연참여형 이벤트였습니다.

한양무용예술학원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특히 좋아했던 버블쇼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축제 내내 이어지며 많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는데요.

무대 앞에서는 단순히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물병 세우기, 신발 멀리 던지기, 즉석 댄스 경연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이 계속 이어지며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함께 어우러져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정한 축제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순간들이 가득했습니다.

축제 현장에서 빠질 수 없는 또 하나의 즐거움,

바로 먹거리 부스였습니다.

정성스럽게 준비된 음식들이 가득해,

눈도 즐겁고 입도 행복한 시간이었는데요.

멸치국수, 주먹밥, 꼬치어묵, 소떡소떡, 떡볶이, 야채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간단한 간식부터 든든한 한 끼 식사까지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자연 속에서의 시원한 물놀이, 정성 가득한 체험과 먹거리,

그리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진 따뜻한 분위기까지.

2025 동상계곡 물소리축제는 무더운 여름, 완주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짧지만 깊은 여운을 남긴 이번 축제를 뒤로하고,

내년에는 더 풍성하고 즐거운 모습으로 돌아올 2026 동상계곡 물소리축제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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