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여행ON] 비 오는 날에도 신나게 놀 수 있는 용인 어린이 상상의 숲

"본 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임지혜입니다. 어느덧 한낮엔 꽤 더운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곧 장마도 찾아올텐데요, 비가 오는 날에도 우리 아이들이 문화 예술 체험과 독서를 하며 놀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비 오는 날에도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 용인 어린이 상상의 숲에 다녀왔습니다.

상상의 숲은 문화 예술 체험 콘텐츠 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요.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고, 현장 줄 서기로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있는데요, 도서관 같은 경우는 예약 없이 이용 시간 아무 때나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저희는 프로그램을 하나 예약하고 방문했고, 체험 수업을 마치고는 상상의 숲 이곳저곳을 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상상의 숲에 도착해서 들어가면 매표소에서 예약 내용을 확인하고 티켓을 받습니다. 저희는 11:10에 미술 놀이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예약했고요, 전화번호를 말씀드리니 스티커를 두 장 주셨어요.

해당 시간 참여자를 인식할 수 있는 스티커로 보호자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 부모님과 아이 옷에 붙여주시면 됩니다.

늦지 않기 위해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미술 놀이터 앞에 책도 마련되어 있어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게 책도 읽어주고요~

시간 맞춰 미술 놀이터로 입장하면 되고요~ 예약은 상상의 숲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답니다. 용인시민이 아니어도 가능하지만, 용인시민이면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할인 꼭 챙기시고 방문하실 때 신분증이나 등본 꼭 지참하시고 가셔요~!!

시간이 다 되어 드디어 클래스 오픈, 입장했습니다. 테이블에 앉아 체험 교구를 받았어요. 미술 클래스의 주제는 꿀벌이었는데요, 가운데 테이블 두고 사방에 둘린 벽에 꿀벌을 주제로 여러 가지 활동을 해볼 수 있었어요.

꿀과 벌을 그려보기도 하고 레고로 만들어보기도 하고 직접 벌이 되어서 꽃가루를 옮기기도 했어요. 처음에 선생님이 설명을 해주시고 자유롭게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더라고요. 이용 시간은 40분이었는데, 차례차례 체험하기 충분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알차게 체험을 마쳤습니다.

상상의 숲에는 미술 놀이터 말고도 많은 체험이 가능한데요, 꼭 예약하셔야 가능한 체험들도 있으니 방문하시기 전에 프로그램도 한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예약한 체험 프로그램 말고도 즐길 거리가 많이 있었어요. 미디어 숲에서는 현장 줄 서기로 3D 스케치 월드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상어와 거북이를 예쁘게 꾸며주면 그대로 스캔을 떠서 앞에 있는 화면에 나오게 할 수 있었어요. 어른인 저도 신기했는데 아이들은 정말 좋아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