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산책하기 좋은 곳 안산 이동공원

안녕하세요. 안산시 SNS 시민기자 이금순입니다.

​

꽃 망울이 터지고 봄 햇살이 포근한

산책하기 좋은 계절로

이동공원 한 바퀴 산책하고 왔습니다.

​

​

​

상록구 이동에 위치한 이동공원은

한대앞역 로데오거리에서 근처에 있어요.

​

아직은 나뭇가지에 잎이 돋지를 않았지만

산수유꽃이 노랗게 피어 있어

봄이 온 것을 확연히 느끼고 왔어요.

​

​

이동공원은 입구가 따로 없이

개방이 되어 가까운 위치에서 들어갈 수 있어요.

​

이동공원 석비 앞에서 좌측 길로 따라 들어오니

벚나무길로 이어졌어요.

벚나무가 많아 벚꽃이 만개하면

벚꽃 명소로 불릴 것 같았어요.

​

​

이동공원은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숲속 둘레길이 있으며

공원 중앙엔 쉼터, 체육시설인 테니스장,

농구장 등, 한쪽엔 어린이 놀이터, 생활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어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어요.

​

​

한적한 주말 오후 이동공원 테니스장과 농구장에서

부자가 공을 서로 주고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

이동공원 숲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이 있는데요.

맨발 학교 회원을 모집하는 현수막도 걸려 있어요.

요즈음 황토 십 리 길 등 산책을 하다 보면

맨발 걷기 하시는 분들을 자주 만날 수 있었어요.

​

​

마침 맨발 걷기 회원님들이 담소를 나누고 계셨어요.

이동공원에는 맨발 걷기 전용 길을

만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

세 분이 있는 곳은 황토에 물을 부어서

맨발로 밟아주는 운동이라고 할까요?

​

발바닥에 황토로 자극을 주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

​

주민들이 가볍게 운동할 수 있도록

야외 헬스장도 있어요.

어르신들이 운동장 한 바퀴 산책한 후

운동기구를 이용해서 몸을 풀어 주면 좋지요.

​

​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어요.

이동공원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3대가 여가 활동과 휴식을 가질 수 있는

근린공원입니다.

​

​

이동공원 솔숲 둘레길도 있어요.

평평한 흙길이며 여름에도 그늘 속이라서

산책하기 좋고 중간중간에 쉴 수 있는 벤치도 있습니다.

​

​

남쪽에서는 산수유축제가 한창 이지요.

산책하기 좋은 곳 이동공원에도

산수유꽃이 노랗게 피어 화사합니다.

산책도 할 겸 공원으로 꽃구경 오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