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오늘부터 맨발걷기 고! 고! 고!-반송공원 뒷산 맨발걷기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맨발걷기가 방영된 후 신발 팀과 맨발 팀을 비교해서 체온, 열의 순환, 혈관 지수, 스트레스 지수 모두 더 좋아진 것을 보고 맨발걷기 열풍이 불고 있어요.
우리 지역도 광암해수욕장 바닷길 걷기, 성주사 뒷산 어싱, 용지공원 어싱이 각광받고 있어요. 생활 속의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가까운 반송공원 뒷산 맨발걷기를 함께 하며 맨발걷기의 좋은 점을 알아보도록 해요.
땅이 아직 차갑지만 발끝부터 시작되는 상쾌함이 기분을 좋게 해 줘요.
맨발걷기의 첫 번째 효능은 지압입니다.
나뭇가지, 돌멩이 같은 것을 걸을 때 지압 효과가 크지만 익숙하지 않은 자연 길을 걸을 때 작은 상처들로 파상풍이 생길 수 있어 파상풍 예방주사를 맞고 맨발 걷기를 하는 사람도 많다고 하네요.
그럼, 파상풍 주사를 맞고서라도 꼭 맨발 걷기를 해야 하는 두 번째 이유는 땅과 발이 맞닿는 효과라고 합니다.
맨발걷기의 두 번째 효능은 접지 이론입니다.
걷기의 핵심 효과!!!
접지 때문에 어싱(earthing) 이라고 부르는데요. 우리 몸의 전압이 평균 300~600 MV인데 접지되면 0 MV로 빠져나간다고 하네요. 지구에 1초에 44회 내리치는 번개와 뇌우가 땅으로 내려와 있는 생명의 자유전자를 맨발로 만나게 되는 거예요.
푸르른 나무를 보니 전자기기에 찌든 눈도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맨발걷기의 세 번째 효능은 활성산소를 줄여줍니다.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활성 산소는 유해산소로 몸의 불균형을 일으켜 여러 병의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활성 산소는 양전하 성질이어서 지구와 우리 몸을 연결해 주어 지구의 음전하가 우리 몸으로 들어오게 되고 활성 산소와 만나게 되면 중화가 돼요. 이러면 불균형이었던 우리 몸이 균형을 되찾게 되면서 생체 리듬 정상화 호르몬 불균형 등이 개선된다고 하네요.
조금 더 올라가면 편백나무숲입니다.
편백나무숲에서 피톤치드 샤워를 하며 운동기구도 이용하고 편상이 있어서 수다 삼매경을 즐길 수 있어요.
맨발걷기의 네 번째 효능은 ATP를 만들어 줘요.
ATP는 아데노신삼인산을 말한데요. ATP는 세포의 에너지 대사의 기본 단위라고 합니다. 미생물이나 바이러스도 필요한 ATP를 인간이 과일야채로 섭취하려면 엄청나게 많이 먹어야 해요. 그런데 맨발걷기를 하면 전자가 올라와 우리 몸에 ATP를 생성시키게 됩니다. 맨발로 많이 걸어야겠어요!!
아직 땅도 차갑고 익숙하지 않아 잠시 쉬어갑니다. 너무 차가우면 나무뿌리에 발을 얹고 쉬어요.
데 그 길은 오히려 나무여서 덜 차갑고 편하네요.
정상이 보입니다. 반송공원 뒷산은 거리가 짧아 맨발걷기에 적소인 것 같아요.
맨발걷기는 1시간에서 2시간 정도를 권장하지만 단 10분이라도 시간이 나는 데로 걷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정상에서 운동기구로 몸도 풀고 지압으로 긴장된 발도 쉬어요.
발에 잔돌이 박히는 느낌이었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오히려 건강해 보였어요
땅속의 자유전자가 무한정 들어와 일시적으로 활성산소를 중화하고, 혈액 점도 도 좋게 하고, 에너지도 만들어내는 자연친화 맨발걷기!
안 할 이유가 없네요. 오늘부터 고! 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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