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지역자활센터에서 새로 오픈한 공주알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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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듯 따뜻한 봄바람이 부는 날들 사이사이로 차가운 바람이 부는 날들이 있는데요.

이런 날엔 따뜻한 실내에서 더 따뜻한 차한잔이 생각나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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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날에 따뜻한 차 한잔이 향이 가득하고 고소하다면 더욱 좋겠죠?

그러한 차가 있는 공주알밤카페를 소개합니다.

공주지역자활센터에서는 지난해 말, 공주시 신관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공주알밤카페'를 오픈했습니다.

자활센터는 이름 그대로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곳으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활의욕을 고취하고 자활능력을 키우는데 모든 필요한 제반 사업을 수행하는 복지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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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오픈한 공주알밤카페는 지난해 7월부터 준비한 곳으로 기존 사업장을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참여자들에게 커피 창업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도왔다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서 긍정적인 마음과 자활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했다고 합니다.

공주알밤카페의 운영은 공주지역자활센터에서 담당을 하게되는데요. 알밤라떼, 알밤 아이스크림, 커피 등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알밤선물센트와 공주 정안밤 선물세트, 깐밤이라 할 수 있는 공주 정안밤 생율도 함께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 제품들은 택배로도 발송이 가능합니다.

공주알밤카페는 크지 않은 규모로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카페 규모에 비해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공주 알밤카페 건너편에는 맛집으로 소문난 신관짬뽕도 있었는데요. 식사를 위해 찾아오는 많은 손님들이 식사 후 이곳을 많이 찾아오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공주알밤카페는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많은 부분들이 채워지고 있는데요. 메뉴는 사진 처럼 준비되고 있었습니다. 아직 운영 초기인관계로 메뉴는 조금 변동될 수 있습니다.

카페내부는 넓지는 않지만 큰 창과 출입구도 강화유리도 되어 있어서 실내에 햇살이 가득한 곳인데요. 그래서 더욱 따뜻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자몽에이드와 알밤라떼를 주문했는데요. 직접 만든 자몽청으로 만들어 주셔서 그런지 자몽 알갱이들이 잔뜩 들어가서 자몽하나들 통째로 넣어주신 것 같았습니다. 또한 알밤라떼도 밤 특유의 맛과 고소함이 살아있었는데요. 따뜻한 햇볕아래 따뜻한 알밤라떼 한 잔은 정말 행복이라 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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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부는 인테리어가 심플해서 그런지 좁아보이지 않습니다. 저녁에는 또 다른 모습일 것 같은데요. 기회가 된다면 저녁에도 한번 다시 찾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하루가 다르게 새롭게 꾸며질 것 같은데요. 자주 찾아가 달라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취약계층을 위한 공주지역자활센터의 활동을 통해서 모두가 자립할 수 있는 기회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주알밤카페 바로 옆에는 공주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알밤꿀밤' 사업단도 있는데요. 알밤꿀밤은 알밤을 가공해서 깐밤을 납품하는 곳으로 지역 판매방에 납품을 하는 곳입니다. 이 두 곳의 사업이 연계, 협력을 통해서 더욱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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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지역자활센터에서는 이밖에도 행복나르미, 하나방역, 나눔일터, 양지일터, 알밤꿀밤, 고마식품, 카페그리너리 등 11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5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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