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군포철쭉축제 제8회 군포 전국사진 촬영대회 시상식 및 전시회 현장

[황보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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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 자랑하는 봄 축제, 군포철쭉축제를 기억하시나요?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아름다운 철쭉이 어우러져 향기로운 봄의 추억으로 남은 그 축제를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기억하고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여름 더위로 지친 마음을 봄의 아름다웠던 추억으로 이겨낼 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피서는 없을 것입니다. 마침 군포시민들의 더위를 식혀 줄 ‘2025 군포철쭉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제8회 군포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 및 전시회가 개최되어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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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군포전국사진촬영대회’는 지난 6월 22일 오후, 군포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이훈미·이길호 군포시의원, 김미숙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및 경기도지회 31개 지부장, 전국에서 모인 수상자 및 사진 애호가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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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시장을 빛낸 작품들은 군포는 물론 속초 등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작품들이었습니다. 특히 휠체어 작가를 포함한 다양한 참여자들이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깊은 시상식이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군포지부장인 임효례 지부장이 군포지부 회원들과 함께 열정을 다해 준비한 노력이 뚜렷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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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철쭉축제의 활기찬 현장을 담아낸 여러 작품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은 이증재 작가의 「축제와」였습니다. 철쭉의 화려함과 시민들의 일상이 어우러진 순간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번 사진촬영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작품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이 전시장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군포철쭉축제의 기억을 다시금 되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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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6월 25일까지 계속되며, 군포시민은 물론 전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무더위를 피하는 방법이 에어컨이나 선풍기 앞에만 있는 것이 아님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군포시민 여러분도 한 번 방문해 보시길 권합니다.

*본 게시글은 군포시 블로그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군포시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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