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청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새로운 도심으로 태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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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다산로변 활성화의 중추 지역으로 꼽는

신당・청구 역세권 일대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중구는 신당・청구 역세권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과 계획 결정(안)이

6월 26일 열린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퇴계로변과 다산로변에 위치한

신당역(2・6호선)과 청구역(5・6호선)일대​로

'T'자 형태이며 전체 면적은 19만9천33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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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로변은 노선 상업지역,

다산로변은 노선 준주거지역이며

이면부는 제2・3종 일반주거지역입니다.

신당・청구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내용은

높이 완화와 특별계획가능구역 설정​인데요.

다산로는 기존 50m에서 70m​까지,

퇴계로는 기존 70m에서 90m까지

건물 최고 높이 제한을 대폭 풀었습니다.

특별계획가능구역은 3곳을 새로 배치해

향후 통합개발이 추진되면

최고 높이 90m에 준주거지역으로의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하도록 여건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민간개발 참여를 촉진하면서

주차장, 복지시설, 공공주택 등

주민들이 원하는 공공시설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청구 공영주차장 부지 확대를 통해 주차 공간을 늘려

주민은 물론 최근 떠오르는 신당동 일대

상권을 찾는 방문객의 주차수요를 소화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주변 재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도로 계획 반영, 건축한계선 지정, 대지 내 공지 확보 등으로

도심 내 열악한 보행환경까지 함께 개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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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로변은 중구민의 70%가 거주하는 인구 밀집 지역에다

최근 신당10구역, 신당 모아타운 등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인구 증가가 가시화되고 있지만,

저층의 낡은 건물 일색으로

토지 효율이 떨어지고 도시환경도 낙후되어 있습니다.

중구는 지난 2021년 말 초안을 냈었던

이번 지구단위계획을 대대적으로 손질하면서

다산로변 규제 완화를 통해 고밀 복합개발을 유도하여

다산로변 입지에 걸맞도록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중구는 수정가결(안)에 대하여

7월에는 주민 재열람공고와 주민설명회를 진행하여

주민 의견을 모을 예정이며,

8월에는 신당・청구 역세권 일대 지구단위계획을

정식으로 고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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