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
“나는 오늘 북 디자이너!” 비상라키비움에서 진행된 과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 찾아가는 현장 직업체험
과천시청소년재단 과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현장 직업체험 프로그램> 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친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비상라키비움 교과서박물관 견학 및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대해 체험했습니다.
오늘 교육은 지난 5월 30일,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위치한 비상교육 신사옥 내 비상 라키비움(Larchiveum)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교육에 참석할 친구들을 위해 맛있는 간식도 준비되었고요~
갈현초, 문원초, 청계초, 과천초, 율목초 등 다양한 관내 초등학교에서 참석해주었어요.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디자이너 직업 체험 활동을 시작해볼까요?
오늘 프로그램은 먼저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대한 이론 수업을 듣고,
이후 비상라키비움 투어 그리고 직접 카드뉴스를 만들어보는 실습 활동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자이너란 무엇일까요?
디자이너는 문제를 발견하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방법을 생각한 뒤,
그 내용을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사람이에요!
디자이너는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시각디자이너, 패션디자이너, 제품디자이너, UX/UI 디자이너, 게임 캐릭터 디자이너 등
우리가 자주 접하는 거의 모든 곳에 디자이너의 손길이 닿아 있어요.
오늘은 교과서 출판 기업인 비상교육에 방문한 만큼,
특별히 ‘북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북 디자이너는 타이포그래피(글자 디자인), 사진, 일러스트 등을 활용해 책의 표지와 내부 내용을 보기 좋게 구성하고 디자인하는 사람을 말해요.
우리가 읽는 책이 더 재미있고 읽기 쉽게 느껴지는 것도 바로 이 북 디자이너들의 멋진 작업 덕분이랍니다!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창의력과 공감능력, 협업 능력이 필요한데요,
이를 위해서 고등학교 때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디자이너에 대한 이론 수업을 마치고 이제는 본격적인 체험활동에 나설 시간입니다.
오늘 참여한 친구들이 북 디자이너가 되어 한글 보급에 앞장섰던 세 인물 <호머 헐버트, 주시경, 최현배> 중 한 명을 골라
그 사람을 소개하는 카드뉴스를 만들고, 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건데요,
인물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비상교육 라키비움 투어를 떠나볼까요~?
비상라키비움은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슨트 선생님과 함께 교과서 역사관을 투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카드뉴스의 주인공 호머 헐버트, 주시경, 최현배 선생님의 소개 코너에 오자
아이들이 반짝이는 눈빛으로 자료를 하나하나 집중해서 살펴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투어를 마치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카드 뉴스를 만들어볼 시간입니다.
아이들은 오늘 처음 만난 사이인데도 서로 협동하여 열심히 카드뉴스를 만들었습니다.
완성된 카드뉴스를 바탕으로 친구들의 멋진 발표 시간!
정성껏 만든 작품을 자신 있게 소개하는 모습이 정말 멋졌답니다.
친구들의 발표를 끝으로 오늘 프로그램은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과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과천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신청하실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 과천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바로가기 ▼
과천시 아이들의 다양한 꿈을 응원합니다!
한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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