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단장숲 유원지 자연 계곡 물놀이 여름휴가지

불볕더위와 함께,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저절로 나는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었습니다. 시원한 계곡물이 저절로 생각나는 요즘, 밀양은 여름철 물놀이하기 좋은 자연계곡이 많은데요. 밀양 얼음골 계곡, 밀양 표충사계곡, 숲 그늘이 좋은 밀양 단장숲 유원지를 손꼽습니다.

밀양 단장숲 유원지는 밀양 고례댐과 밀양 표충사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이 만나 단장천을 이루는 곳입니다.

밀양 단장숲 유원지 용회교 아래로는 300년이 넘는 수십거루의 느티나무가 풍성하게 숲을 이루는 전통 숲이 있어,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 더위를 피해 찾아온 피서객에게 인기 좋은 밀양 자연계곡 물놀이장 밀양 단장숲 유원지랍니다.

밀양 단장숲 유원지에 도착하면 주변으로 식당, 민박, 펜션 등이 많아 당일치기 물놀이나 1박2일 여름휴가지로 찾기 좋습니다. 1인당 3,000원만 내면 물놀이 후 샤워를 할 수 있는 민박집에서 샤워장도 이용할 수가 있더라고요.

밀양 단장숲 유원지는 입장료가 없는 곳입니다. 하지만 별도의 무료 주차장이 없어 단장숲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거나, 입구 쪽 사유지 유료 주차장에 1일 주차요금을 내면 당일 주차가 가능한 곳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밀양 단장숲 유원지는 평일날 찾아보니 대체적으로 한산한 분위기지만,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면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피서객들로 북적이는 밀양의 자연계곡 물놀이장입니다. 때문에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는 기간에는 일찍 가야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밀양 단장숲 유원지는 평상이 놓인 곳을 제외하고는 사이트 요금이 없어 어디든 캠핑의자, 돗자리, 텐트 등을 치고 하루 종일 물놀이하며 쉬다 갈 수 있는 곳입니다. 무겁게 이것저것 들고 오기 싫은 분들은 일정 요금을 내면 평상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밀양 단장숲 유원지는 집에서 준비해 온 음식을 가져와 간단한 취사 정도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단장숲의 특성상 숯불 사용과 야영이 금지가 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돗자리만 들고 와도 단장숲 유원지 주변에는 한 끼 하기 좋은 맛집이나 식당, 배달 음식점도 많아 두 손 무겁게 들고 올 필요가 없는 곳입니다.

밀양 단장숲 유원지의 장점은 숲그늘이 좋고, 자연계곡으로 이루어진 물놀이장으로 여름휴가지로 이만한 곳도 없는데요. 표충사 계곡물과 고례댐에서 내려오는 물이 만나 단장천을 이루어 물이 대체적으로 깨끗한 편입니다.

밀양 단장숲 유원지 용회교 아래에 보 형태로 물을 막아 놓아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밀양 단장숲 유원지는 수심이 깊은 곳도 있고 얕은 곳이 있어 물놀이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하는 곳인데요. 주황색 부표가 띄워진 곳은 수심이 깊어 입수가 금지된 구역도 있습니다. 물놀이 안전 수칙을 지키고, 구명 조끼, 튜브 등 안전장비를 착용 후 물놀이를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