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나들이 명소 늑도방파제 (ft.뷰좋은 캠핑,차박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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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나들이 명소 늑도방파제 (ft.뷰좋은 캠핑,차박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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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의 사천의 아름다운 섬 한 곳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바로 사천 삼천포항과 남해 창선도 사이에 위치한 작은 섬인 '늑도'인데요!

늑도의 곳곳 중에서도 피크닉, 차박, 낚시 코스로도 유명한 '늑도방파제'에서

붉은 노을과 함께 여유로운 주말을 마무리짓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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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도는 멀리서 봤을 때 말굴레와 흡사하게 생겼다고 하여

한때 '굴레섬'으로도 불렸던 섬인데요.

방파제에 도착하고나니, 사천시관광안내도와 함께

사천8경 및 늑도의 유래가 잘 설명된 표시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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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끄트머리에는 서로 마주보고 있는 두 개의 등대가 있는데요!

하얀색 등대는 포토존이고, 빨간색 등대는 감성돔과 망상어 등을 잡을 수 있는

원투낚시터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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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하얀등대 근처에 화장실, 주차장 등이 잘 마련되어 있어

수많은 차박텐트와 캠핑카를 심심찮게 만날 수 있습니다.

빨강 등대 근처에서도 역시 여러 텐트와 낚시꾼들을 만나볼 수 있지만

특히 이 등대는 마을 근처라, 아늑한 분위기의 벽화들까지 구경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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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풍경에 답답함이 단번에 날아가는 기분입니다.

다들 이런 매력 때문에, 피크닉 명소로 이곳을 삼삼오오 찾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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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방파제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어서

사천의 대표적인 노을맛집 '실안낙조'만큼이나

그림같은 노을뷰를 자랑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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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즐비한 캠핑족, 차박족, 낚시꾼들 사이에서

제 일행은 잠깐의 피크닉을 즐겨보기로 했는데요.

릴렉싱체어와 간이테이블 하나만으로 여행 느낌이 물씬!

행복한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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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먹는 라면은 왜 집에서 먹는 라면보다 2배는 맛있는걸까요!

집 근처에서 사온 김밥 두 줄, 그리고 라면 두 봉지로 제대로 힐링해봅니다.

보글보글 맛있는 소리와 냄새, 그리고 바다 풍경을 눈에 담으며

행복한 식사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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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상태로 노을을 맞이하러 산책길에 나서봅니다.

늑도는 약 1시간이면 섬 곳곳을 다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아담해서

소소한 사천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또한, 이 섬에는 도지정기념물 제75호인 '늑도 패총'이 있고,

3~4월 시즌에는 유채꽃이 만개해서 꽃놀이 나들이 코스로도 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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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늑도 방파제 근처에는 편의점, 횟집 등이 있어서

캠핑, 차박을 즐기지 않는 분들도

가벼운 나들이 코스, 당일치기 여행지로 방문하기 좋습니다.

또한, 늑도에는 마을에서 운영하는 펜션도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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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해가 뉘엿 지면서 사방이 붉게 물들어갑니다.

너무 북적이지도, 그렇다고 너무 한산하지도 않은 적당한 활기 덕분에

오랜 시간 머물수록 더욱 즐거운 늑도에서의 주말 오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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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전, 고대 동아시아의 국제 무역항이었다는 늑도는

현재 사천 시민들의 대표적인 힐링 차박 스팟으로 자리잡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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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늑도에 있는 '사천 늑도 유적'의 경우,

청동기시대 말기~초기 철기시대의 무덤, 집자리, 조개더미 등의 유적이

대규모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역사, 유적에 관심 많으신 분이거나

아이와 동반하며 더욱 유익한 체험활동을 원하시는 분들께

더할 나위 없는 산책 코스가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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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같은 노을 풍경과 아늑하고 깔끔한 부대시설 덕분에

나들이, 캠핑, 낚시, 차박 등 다양한 목적으로 방문하기 좋은

사천의 아름다운 섬, 늑도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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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이며 사천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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