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감성 폭신! 터프팅으로 만나는 'Imagination', 심수연 작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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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공예 중 하나가

바로 ‘터프팅(Tufting)’이에요.

실을 천에 쏘아붙여 폭신한 질감의

러그나 벽걸이 작품을 만드는 섬유공예인데요,

시각적 아름다움과 촉감의 따뜻함이

어우러져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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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비전도서관 1층 비전갤러리에서는

터프팅 기법으로 완성된 심수연 작가의 개인전

‘상상 Imagination’이 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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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빌리러 온 시민들도 무심코 발걸음을 멈추고

전시에 빠져들 만큼 매력적인 전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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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다채로운 색실로 완성된 부드러운 벽걸이 작품들이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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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나무를 표현했는데,

터프팅 특유의 폭신한 질감 덕분에

실제 풍경처럼 느껴졌어요.

터프팅 작품은 평면적이지 않고 입체감이 살아 있어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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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시계나 러그와 같이

생활용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여

예술이 생활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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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연 작가의 ‘상상’ 전시는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한 따뜻한 감정과 풍경을

부드러운 섬유로 표현한 감성적인 전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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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감성처럼 작품 한 점 한 점이

마음을 말랑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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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갤러리에서 매월 다양한 전시가 개최되고 있어요.

독서하러 도서관을 찾았다면

잠시 걸음을 멈추고,

포근한 색감과 질감으로 가득한 상상의 공간을

함께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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