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전
[고령 먹거리] 고령 로칼 맛집! 깔끔하고 맛있는 고등어구이 정식 '송산 능이 백숙'
고령군 다산면 좀 깊숙이 드라이브 하다가 발견한
다산 로컬맛집을 하나 발견했어요.
한옥으로 지어져 시골 정취가 나는 식당이었어요.
백숙 잘 하는 식당인가봐요
백숙은 시간이 많이 걸리기에 미리 예약을 해야합니다.
식당 벽면에는 다양한 고령군의 관광지가 소개 되어있어 외지에서 온 나들이객들에게 도움이 되겠어요.
여기 식당은 또 다른 매력은 통유리 너머 자연풍광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도심과 떨어진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점심예약으로 자리가 꽉 차있다는것은
그만큼 송산 능이백숙 식당의 음식이 맛있다는 증거 입니다.
창 너머 풍경을 보면서 식사를 하면 근사한 레스토랑이 부럽지 않답니다.
고등어구이 정식을 주문했어요.
1인분에 만원이면 착한 가격입니다
밑반찬이 잘 나오더라고요
새콤달콤한 미역 초무침
초록의 나물 무침
꽈리고추 마늘 조림 반찬도 윤기가 반질반질 먹음직스럽습니다.
제철 산나물인 음나무순으로 무친 나물은 음식이 이리라 몸에 좋은 약초 같았어요
계란말이도 나오는데 어떨때는 계란 찜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송산능이백숙의 반찬은 집접 식당에서 만들기에 더 맛이 있더라고요.
노릇노릇 알맞게 구워진 고등어 구이 입니다.
보기만해도 고소하게 보여집니다.
1인 한 마리씩 나옵니다.
이 식당의 특징은 금방 냄비에서 지어져 온 뽀얀 흰 쌀밥입니다.냄비를 여니까 구수한 밥 냄새가 후각을 자극합니다.
좋은 쌀로 밥을 지어서 그런지 윤기가 죄르르 흐릅니다.밥 양도 넉넉하게 줍니다
된장찌개도 보글보글 맛있게 끓고 있습니다
풍성한 건더기의 된장찌개 콩 알갱이도 많아요
직접 담근 집 된장 본연의 맛이었어요
나물이랑 비벼 먹어도 좋습니다.
집에서 생선을 구으면 냄새도 나고 번거러울 수있는데 이렇게 식당에서 먹으니 편하고 좋더라고요
살이 통통한 고등어살을 흰 밥 위에 올려서 먹으니까 밥 도둑입니다
적당하게 짭쪼롬한 고등어 구이
가시도 별로 없어 먹기가 좋았답니다.
구수한 누룽지와 숭늉으로 맛있게 고등어 정식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고령 다산여행 시 외갓집 밥상이 생각 난다면
송산 능이백숙에서 고등어 정식 드셔보세요
금방 지은 나온 흰 쌀밥 위에 고소히고 담백한 간고등어 올려 소박하지만 건강한 한 끼 먹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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