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V리그 여자부 경기 2라운드(한국 도로공사 : 흥국생명) _ 김천시 서포터즈 서채미
안녕하세요.
김천 SNS 서포터즈
서채미에요:)
저는 이번에 v리그
여자부 경기 2라운드에
다녀왔어요.
경기 일시는 2022년
11월 22일 19시, 경기 장소는
김천실내체육관이었어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팀은 김천시 소속이라
홈경기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해요.
김천실내체육관은
5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해요.
11월 22일 이날은 상대팀
소속인 김연경 선수 때문인지
매진이라고 하더라고요.
인기가 아주 많은
배구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잡아서 기뻤어요.
지난 경기 결과를 보면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팀
6위 1승 2패(2점)이에요.
한국도로공사팀은
직전 경기(11/17) 원정에서
IBK 기업은행 상대로 3-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 경기(11/13) 원정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2-3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4경기 3승 1패
흐름 속에 시즌 4승 3패
성적을 거두었어요.
IBK 기업은행 상대로는
아포짓으로 포지션을 변경해
서브 리시브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자
박정아(33득점, 38.57%)의
득점이 폭발했고,
카타리나
요비치(19득점, 39.13%)의
좌우 날개가 동시에 터졌던
경기였다고 해요.
49.44%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하는 가운데
배유나(16득점, 35.71%)가
중앙과 오른쪽에서 가리지 않고
흥국생명 코트의 빈 곳을
노린 상황도 있었다고 해요.
범실(20-16) 숫자는 많았지만,
한 경기
최다 팀 블로킹(20-13)
타이기록을 만들어 냈고
서브에이스(4-2)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령했던 승리의
내용이에요
상대팀인 흥국생명의
지난 경기 결과는
2위 2승 1패 (6점)이에요.
흥국생명 팀은
직전 경기(11/18) 홈에서
KGC 인삼 공사 상대로
3-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 경기(11/13) 홈에서
한국도로공사 상대로 3-2
승리를 기록했어요.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6승 1패 성적을
거두었어요.
KGC 인삼 공사 상대로는
'배구여제'
김연경(18득점, 45.71%)와
엘레나(22득점, 44.44%)의
쌍포가 폭발한 경기였어요.
미들 블로커 쪽에서는
쉽게 점수가 나오지 않았지만,
김미연(11득점, 43.48%)이
수비에서 몸을 날려
공을 살리고 상대 허를 찌르는
득점으로 제3 공격 옵션이
되어준 상황이 있었어요.
또한
블로킹(5-5)은 동일했지만
서브(4-2)와 범실(16-19)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고
50.82%의 시즌 하이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했다고 해요.
매진까지
된 인기 경기인 만큼
차가 너무 많았지만,
김천실내체육관 주차장은
넓고 무료이기 때문에 경기를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인 거 같아요.
주차장에서 계단을 올라
좀 걷다 보면 김천실내체육관
입구가 보여요.
주차장에서 가장
가까운 문은 동문이에요.
이날은
동문 앞에 푸드트럭이
4-5대 정도 있었어요.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닭꼬치, 타코야끼, 음료,
커피 등등이 있어요.
체육관 안에도 커피와
컵라면, 생수를 파는
매점이 있어 푸드트럭이
혼잡할 때는 매점이 더
이용하기 편할 것 같아요.
초대권으로
경기 관람을 하게 된 저도
따로 줄을 서야 하더라고요.
근데 줄이 너무 길어
제시간에 들어가지 못할 것
같아 걱정이 되었어요.
스태프분이 초대권 들고
계신 분들은 따로 안내를
해주시더라고요.
조금 늦었지만,
표를 받고 경기장으로
바로 들어갔답니다.
조금 늦게 입장한 탓에
경기는 진행 중이었어요.
한국도로공사답게
배구단 이름이 하이패스예요!
우와!
흥국생명의 김연경 선수와
도로공사의 박정아 선수를
직접 보다니,
너무 신기하고
감회가 새로웠어요.
도로공사 응원단의
응원이 너무 뜨거웠어요!
영상으로 응원 열기를
다 담지 못해 정말 아쉬워요!
서브할 때 응원 멘트가
하이~ 패스~ 빠샤
인데 너무 귀엽지 않나요?
참고로 1층 객석은
선수들을 가까이 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고,
2층 하이패스 석은
전체적인 경기를 보고
응원하고 시야가 좋은 것이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원하시는 관전
포인트에 따라 좌석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박정아 선수는
교체되자마자 블로킹
득점해버렸어요!
첫세트에 한국도로공사팀이
앞서다가 흥국생명이 역전해서
아쉽게도 첫 세트는 내주고
계속 밀리고 있었어요.
치열한 경기 끝에
정말 아쉽게 4세트로
마무리되었어요.
세트 스코어 3:1로
아쉽게도 상대팀인
흥국생명이 승리했어요.
홈경기여서
살짝 기대를 했었는데,
너무 아쉽게 져서
아쉬웠네요.
승부를 떠나
여자 배구 경기는 너무
재미있는 것 같아요.
평일
저녁시간이었는데도
경기를 보러 오신 분들이
정말 많았답니다.
주차장에 관광버스까지
보이는걸 보면 타 지역에서도
응원하러 오셨나 보더라고요.
다음 경기에도
열심히 응원하러 가야겠어요!
김천시민도, 관광객들도
꼭 한번 가보셨으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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