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가기 좋은 남해의 바다, 사촌해수욕장

사촌해수욕장

오늘은 남해군 남면 임포리에 위치한 바다 사촌해수욕장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촌해수욕장은 남해 나비 모양의 왼쪽 날개 아랫부분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해수욕장입니다.

모래가 많다는 뜻으로 사촌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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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해수욕장 주차장

사촌해수욕장은 바로 앞에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어 이용하기에 편리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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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저 및 물놀이구역 구분 안내판

사촌해수욕장 입구에는 수상레저 및 물놀이구역에 대한 구분이 안내판에 나와 있습니다.

해수욕장 개장기간에 수영경계선 내외 10m이내 해상에서 수상레저활동을 절대금지하고 있습니다.

구역을 잘 확인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끔 수상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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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해수욕장 풍경 - 1

사촌해수욕장은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하여 주의해야 할 사항들도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사소하게 지나치는 경우가 워낙 많기 때문에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갔을때도 물놀이를 하고 계신 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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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에 들어가기 전 충분한 준비 운동 실시

2. 어린이 및 노약자는 보호자 입회하에 물놀이 실시

3. 음주 및 식사 직후 수영 금지

4. 물놀이시 보호장구 반드시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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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해수욕장 풍경 - 2

사촌해수욕장은 둥근 모양의 야트막한 야산들이 해안을 둘러싸고 있어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고 있으며, 백사장 뒤에는 사촌마을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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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을 거닐어 보았습니다. 백사장에는 곱고 부드러운 모래가 깔려있고 백사장 뒤로는 300여 년전에 심은 해송 방풍림이 조성되어 있어 풍경만으로도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해수욕장 근처에는 응봉산을 거쳐 설흘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도 있어 해수욕과 함께 산행도 즐길 수 있습니다.

조망과 산행의 맛, 성곽같이 길고 조 좋은 암릉의 대부분이 응봉산 쪽에 있어 산행하기 참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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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모습

사촌해수욕장의 백사장 길이는 650m정도 되고, 수심은 약 1.5m정도입니다.

수심이 깊지 않고 바다물이 맑아 해수욕을 즐기기에 아주 좋아보였어요.

남해 바다는 어디를 가도 항상 아름답고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샤워장 및 탈의실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해수욕을 마음 편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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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해수욕장 야영장

아까 말씀드렸던 해송 방풍림쪽에는 야영장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야영장에는 데크 형태가 갖추어져 있고 차박도 가능합니다.

데크는 평일 15,000원 / 주말 15,000원이며 데크는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8시간 중에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비수기와 성수기에 따라 요금이 상이하니 사촌마을회(010-6599-2361)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해수욕과 함께 야영장을 즐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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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마을

바로 인근에는 사촌마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촌마을의 유래도 마을에 모래가 많다고 해서 사촌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하며, 40가구 55명이 살고 있는 아기자기한 마을입니다. 2014년 10월에 준공되어 마을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하고 있는 사촌마을회관과 쉼터,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 사촌마을 주민들이 여가시간을 보내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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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해수욕장 주변 시설

사촌마을 인근에 카페, 게스트하우스 등 젊은층이 이용하기 좋은 시설들도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편의점도 있어 급하게 필요한 물건이 생기면 구하기 쉬울 것 같았습니다.

이번 여름 휴가로 아름다운 풍경과 시원한 사촌해수욕장으로 피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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