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 신복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안녕하세요, 제7기 울산 남구 블로그 기자단 이시은입니다.

저는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자매 맘인데요. 올해 첫째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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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책을 함께 읽는 시간을 꾸준히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2024년 새해 목표는 아이들과 책을 읽는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세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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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구매해서 읽는 것도 좋지만, 집 공간은 한정적이고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접하는 것을 더 좋아하기에 아이들과 도서관 나들이를 종종 다녀오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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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도서관은 울산시 남구 신복로72번길 18-13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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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는 052-226-2367이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정기 휴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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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에는 전용 주차장이 마련이 되어 있어요.

주변에 아파트, 주택, 빌라가 많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장이 없었다면 곤란했을 텐데 지하주차장이 있어서 어려움 없이 주차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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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옆쪽으로 자전거 주차장도 있어요. 초등학생쯤 되어 보이는 친구가 자전거를 타고 와서 자전거 세우고 들어가는 모습이 어찌나 의젓하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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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어린이 자료실 입장 시간은 9시부터이고요.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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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종합자료실은 평일 9시~20시 이용이 가능한데 토요일과 일요일은 9시~18시까지 이용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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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자유열람실은 9시~22시 운영합니다. 이용에 참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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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일요일 오후 2시는 영화를 상영합니다.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 가능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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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에는 '레드슈즈', 18일은 '얼리맨', 25일에는 '블레이드 퍼피 워리어'를 상영합니다.

25일 상영하는 '블레이드 퍼피 워리어' 보러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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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도서관 2024년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어요.

이번 상반기는 3월 6일~5월 22일까지 3달간 운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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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하며 수강료가 0원!

무료로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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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초등 프로그램은 동화 속 미술세상, 어린이 건축교실, 영어, 과학교실, 경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프로그램 내용을 보니 우리 아이들이 참여하면 좋겠다 싶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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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화 속 미술세상은 공작활동을 좋아하는 저희 집 꼬맹이들이 굉장히 좋아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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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도자기로 만드는 식기 및 소품, 프랑스어, 캘리그래피, 스마트폰 소통, 지구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식물이 좋아하는 홈가드닝으로 알찬 수업들이 준비가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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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울산남구구립도서관 (*2024-2-20 검색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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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도서관에 다녀와서 2월 20일 울산남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마감되지 않은 프로그램들을 조회해 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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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남아있는 프로그램들이 있네요. 관심이 있다면 서둘러서 신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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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는 052-226-2363으로 전화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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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환경에서 수업이 이루어지는지 궁금해서 2층 시청각실부터 올라가 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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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에 스크린과 화이트보드, 단상이 있어요. 자리도 프로그램 정원 대비 넉넉하게 마련이 되어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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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쾌적하고, 분위기가 좋아서 어떤 프로그램을 배우든지 집중이 잘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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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층 시청각실을 먼저 둘러보았고, 아이들과 애들 아빠는 1층 어린이자료실에 먼저 들어가 있어서 찾아갔습니다.

어린이자료실은 입구에 신발을 신발장에 넣고 들어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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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도서관 여러 군데 다녀보았는데 어린이자료실 규모가 넓은 편에 속하고요.

노랑 연두색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인테리어가 꾸며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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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부터 학습만화 DVD까지 대여가 가능하고요.

1~6학년 교과 수록 도서 및 참고도서도 따로 책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자주 오면 올수록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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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이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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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과 의자만 주르륵 있는 게 아니라 어린이들이 바닥에 앉아서, 벽에 기대어 책을 읽을 수 있는 편안한 공간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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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와 둘째가 서로 보고 싶은 책을 가지고 와서 아빠에게 읽어달라고 하는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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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굉장히 유용한 정보를 접했는데요. 학년별로 추천하는 어린이자료실 권장도서 목록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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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하는 첫째에게 읽어줄 책을 선정하는 게 막막했는데 1학년 권장도서 목록을 한 장 가지고 와서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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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소개를 드리지만, 무지개를 먹어 버린 봄봄씨, 우리는 비밀 사이다, 그림 그리는 여우 등이 있어요.

1학년부터 2,3,4.. 학년 권장도서 목록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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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들어온 책은 따로 진열이 되어있어서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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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고 있는 도서가 있다면 자료 검색 PC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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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존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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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내 공기청정기가 비치되어 있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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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을 아이들과 일요일에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곳에서 조용히 책을 읽어 내려가거나 공부를 하기 위해 신복도서관 찾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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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는 약 33백 개가 준비되어 있으니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느낌이고요.

2층에 있는 디지털존에서 이용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시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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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이에 인쇄가 된 신문을 읽지 않은지 오래인데 신문을 읽는 것은 다양한 사회 경제 활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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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도서관에서 경상일보 ~ 한겨레신문 등을 구독하고 있어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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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도서들 중에서 큰 글자 서가가 있어서 관심 있게 보았는데요. 도서 크기부터 엄청 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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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쳐보니 글씨가 큼지막해서 시력이 좋지 않은 분들도 독서를 놓지 않을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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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자유열람실은 좌석 발급기에서 좌석을 발급 후 이용이 가능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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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회원에 한 해 인증을 하실 수 있어요.

사물함이 있어서 중요한 소지품은 사물함에 보관하고, 가볍게 열람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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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쪽을 제외하고 많은 분들이 이용 중이라서, 입구 쪽의 세 자리만 촬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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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좌석수는 111석이나 됩니다.

모두 다 소리 없이 집중해서 공부를 하고 계시는데 그 열정이 느껴지는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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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실 바로 옆으로 '북카페'라고 적혀있는 공간이 있기에 들어가 봤는데요.

이곳에서 작은 목소리로 대화를 나누는 분들이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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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독서로 누그러지지 않은 걱정은 결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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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주민들을 위해 방대한 양의 도서와 자료가 준비되어 있으며 도서관 내부가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서 더 자주 방문하고 싶은 신복도서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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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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