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C축구장에 이어 족구장까지 인조잔디 조성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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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271-64에는

사시사철 푸른 인조잔디가 깔려있는 안양천 C축구장이 있습니다.

이곳은 마사토로 조성되어 먼지가 날리던 안양천 C축구장을

축구 동호인들의 요구에 맞춰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체육시설로 개선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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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에 인조잔디 축구장으로 만들어

축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는 체육시설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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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잦은 폭우로 인해 안양천이 침수되어

안양천 C축구장도 빗물에 잠겨 시설이 많이 망가져 안타까웠는데,

자발적 주민 참여로 복구되어 지금은 다시 깔끔한

체육시설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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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C축구장은 축구장 1면(102m*62m)을 사시사철 푸른 인조잔디로 깔았으며

경기장 둘레에는 펜스를 설치하여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하는 구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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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안양천 C축구장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구로구 체육회(02-2678-9115)문의를 통해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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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안양천 걷기를 할 때면 이곳에서 많은 동호회분들이 축구경기를 하시는걸 볼 수 있는데

정말 열정적인 경기를 펼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안양천 일대가 주민들의 발길이 닿을 수 있도록

매년 새롭게 바뀌어 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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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구로구 안양천 족구장이

인조잔디 족구장으로 바뀌게 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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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고척교부터 오금교 구간에 위치한 족구장 A~D 구간은

마사토로 조성이 되어 먼지날림, 안전사고 등이 취약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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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족구장 개선 사업에 들어가

기존에 마사토로 포장되어 있던 족구장 8면을

가로 15m, 세로 6.5m 총면적 5115㎡ 규모의 인조잔디 족구장으로 재조성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안양천 A~D 족구장을 직접 가서 보았는데요.

울퉁불퉁한 바닥면과 벤치, 부대시설이 오래되었고,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분들에게 피해가 갈 정도로 펜스가 노후화 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불편사항들을 개선하여 구로구에서는

안양천 족구장을 인조잔디로 조성하여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고,

주민들의 체육시설 이용이 더욱 활발해 지기를 기대하며

쾌적한 생활체육 환경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실시 설계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완공 목표로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매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안양천!

안양천 물놀이 시설, 캠핑장, 생태공원, 안양천 축구장, 족구장, 농구대 등

다양한 체육시설과 주민들을 위한 쉼터 공간이 조성되어 저절로 찾아오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시기에 정말 답답한데 멀리가지 못할 때

안양천을 산책하고 나면 큰 위로가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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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다른 안양천의 모습을 보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다양한 체육시설까지 누릴 수 있으니,

안양천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는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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