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도에는 제주도립미술관이 있는데요!
주소
제주 제주시 1100로 2894-78
전화번호
064-710-4300
홈페이지
관람시간
오전9시~오후6시
(오후5시 입장마감, 매주월요일 정기휴무)
제주도립미술관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활동하는 미술인들의 창작 및 전시공간이자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욕구를 충족하는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2004년 2우러 건립 기본계획을 세운 뒤 2007년 10월 31일 착공하여
2009년 1월 31일 준공하였으며, 그해 6월 26일 개관하였다.
임대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되어 사업시행자인 ㈜제주미술관이 준공 후
제주특별자치도에 기부채납하고 20년간 관리운영권을 행사한다.
시설규모는 부지면적 3만 9759,
연면적 7087.09에 지하 1층 지상2층이다.
지하1층은 기계시설, 지상1층은 기획전시실과 장리석기념관,
180석 규모의 강당, 시민갤러리, 수장고,
세미나실, 학예연구실, 뮤지엄숖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상 2층은 상설전시실과 옥외전시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장리석 기념관은 제주의 대표적 화가인
장리석이 기증한 미술작품 110점을 전시하는 공간이다.
미술관 주변에는 상징광장과 잔디마당, 노천카페, 산책로 등을 갖추었으며,
한라산 백록담을 모형으로 야외무대를 조성하여
작은 음악회 등을 여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도깨비도로라고 알려진 관광명소 신비의 도로 부근에 건설되었으며,
거울 연못이 미술관 주변을 감싸고 있어 멀리서 보면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제주도립미술관 주변으로 물위를 걷는듯한 거울연못의 모습입니다.
.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기에도 수유실이 있어서 정말 좋으네요.
1층 화장실 입구쪽에 위치한 수유실은 아늑하기도 하고
깨끗해서 이용하기 편리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정수기도 바로 앞에 있다는 사실!!
1층바로 왼쪽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한인 이주코리안을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답니다.
<코리안>은 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 속에 나타난
한인 이주, 코리안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한 전시다.
호모 미그라티오 이주하는 인간, 인류는 인류의 출현과 함께
오랜 역사 속에서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이주해왔다.
그리고 코리안 디아스포라 곧 ‘한인 이주의 역사’는
크게 일제강점기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다.
<코리안> 소장품 기획전은 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이와 같은 역사적 격랑 속에서 고향과 모국을 떠나
러시아, 일본, 중국에서 활동한 변월룡(1916~1990),
송영록(1917-1999), 고삼권(20139~?),
손아유(1949~2002), 임군홍(1912~1979),
한우영(1920~?)의 작품을 소개하고 그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낮선 세계와 만나 그곳에서 생존해야 했고,
동시에 고향과 모국에 대한 인식과 깊은 그리움에 고통받으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깊은 고민에 직면했던
예술가들에 관한 이야기를 그들의 작품을 통해 들여다보고자 한다.
본전시를 통해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와 함께한
디아스포라, 한인 이주의 역사,
한인 정체성의 문제, 이념과 냉전의 시대사와
그리고 우리의 ‘현재’와 이어질
‘미래’ 혹은 ‘다음’ 등의 화두를 폭넓게 이해하고,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변월룡 선생님의 피리부는 소년에 대한 작품과 소개입니다.
전시실은 주로 이렇게 생겼구요!!
제가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그림은 바로 이거였어요!
고삼권 작가님의 가을이라는 작품인데요!
색감이 너무 예쁘지 않은가요?
무엇인가 마음이 평화롭고 정돈되는 느낌이었어요~~
정신이 맑아지는 기분이예요
실물영접하러 어서 고고!!!
고삼권은 일본 오사카에서 출생하여 1962년 무사시노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앙데팡당전, 일조우호전, 평화미술전,
조선중앙미술전, 자유미술전 등에 참여하며 활동했다.
아버지는 제주도 강정동 출신으로
재일교포 2세로 태어난 고삼권은 고단하고 힘든 삶 속에서도
강한 민족의식과 조국에 대한 그리움을 바탕으로
독창적 예술세계를 확립한 작가이다.
정물이나 풍경을 실물이나 실경이 아닌 작가의 마음에 투영된 관념의 세계를 표현하여
언젠가는 돌아가야 할 꿈속의 고향을 은유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다음으로는 시민갤러리가 있구요. 시민갤러리 안을 들여다보면 두둥!!
영상시청을 할 수 있는 공간이예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공간 역시 멋지고 웅장한 배를탄 느낌이 들어요!
시민책방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앉아서 책을 읽을수도 있답니다!!
창밖을 보며, 여유를 즐기시기 딱 좋은 공간이네요!
노약자, 장애인 분들을 위한 휠체어도 있으니 걱정마시고 구경가보세요!
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곳은 바로
그림책 오름이라는 공간입니다.
아이들이 그림책도 읽고, 장난감으로도 놀수도 있으니
너무 좋은 공간인 것 같아요!
미리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받는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이렇게 제주도립미술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제12기 제주시 SNS 시민기자단
윤은혜님이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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