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1월 축제 모음.zip

날씨가 더 추워지더라도 우리는 11월을 가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12월은 더 추워질 테니까요.

그렇기에 가을의 끝자락이 될 11월 집에 있기보다는 더 추워지기 전에 외출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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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고는 싶지만,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는 분들에게 각각 다른 취향을 가졌으나 분명 이 중에서 마음에 드는 ’취향 저격’을

찾을 수 있을 거라 확신하여 경상남도의 11월 축제를 모아 모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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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한산해역에서 펼쳐지는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올해 17번째로 맞이하는 세계아시아 3대 요트대회입니다.

왜군에 맞서 훌륭하게 싸운 이순신 장군이 활약했던 바다에서 각국을 대표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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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경기를 낯설어도 바다를 가르는 요트를 보는 재미와 부대 프로그램으로 요트 승선 체험, 그림 그리기, 프리마켓을

할 수 있으며, ‘깨끗한 바다’라는 주제로 업사이클링 예술체험 및 양말목 공예 등을 진행하며 심폐소생술 체험도 하고

수산물 홍보부스를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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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풍경에 아름다운 선율이 빠질 수 없죠. <제7회 국제실내악축제>가 11월 7일까지 성산아트홀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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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 가을의 찰나에 만나다.'라는 부제로 드보르작, 쇼팽, 브람스 등 낭만적인 곡들로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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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실내악이라고 해서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등으로만 이어지는 연주회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거문고, 장구 등의 우리나라 전통 악기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앙상블 그리고 현대무용과 함께 하는 공연, K-POP오케스트라 프로그램도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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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국가정원’을 성공적 조성을 기원하며 경남의 첫 정원산업박람회가 거제스포츠파크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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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개의 정원을 돌아볼 수 있는데요, 실외 녹지공간에 조성 '생활 속 정원', 거제시 자생식물을 주제로 한 미니정원, 거제시 시민정원사 교육생들이 꾸민 2개의 정원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정원들을 비교해서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며, 재활용 화분을 심고 압화 스티커를

만드는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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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꾸미기에 흥미가 있다면 관련된 서적 200여 종이 전시된 책방과 다양한 토양 등을 판매하고 있으니 가을날 꽃과 나무 향이 가득한

박람회로 가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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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음식이 상품성은 물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경남 시·군·구 22개 지역이 참여해 특색적인 음식을 출품하는 경남음식문화축제가

11월 3일 단 하루,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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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향토 음식을 발굴하고 육성하면서 선진음식문화를 정착을 위해 출품된 음식을 직접 맛볼 수도 있으며, 케이크와 자장면 수타 면치기 체험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당일에는 음식요리, 케이크 경영대회와 다양한 공연, 즉석 노래자랑도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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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중 가장 하늘을 오래 바라보게 될 사천에어쇼가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열립니다.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 특수비행팀이 곡예비행와 종이비행기 곡예시범을 볼 수 있고, 전국 모형항공기대회, 종이비행기대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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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은 국내 유일 항공기를 자체 생산, 수술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우주항공산업체가 있어 사천에어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콘텐츠

체험', '항공과학체험교실' 등 우주항공관련 교육과 체험, '우주산업 및 미래항공모빌리티 국제컨퍼런스'과 '2023 비행시험 세미나' 등의 학술회의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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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시뮬레이션 VR 체험, 우주항공과 관련된 체험도 할 수 있고, 다양한 공연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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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사과가 가을이 되면서 빨갛게 익어가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과로 유명한 배내골은 매년 11월 사과축제를 개최하는데요, 올해는 11월 4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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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보호수역으로 깨끗한 물, 일조량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서 사과를 재배하기에 딱 좋은 배내골에서 영양 많고 당도 높은 사과를 맛보시길 바라며, 사과깎기 대회, 노래자랑, 사물놀이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고 하니 가을 축제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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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전에는 들어본 적 없었을 축제가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에서 열립니다. 바로 <외계인 대축제>인데요.

외계인이 없는 또는 참여해도 전혀 알 수가 없는 외계인 대축제는 외계인에 대한 과학지식을 알아가고 재미있는 과학실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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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대 광장에서는 48개의 체험 부스를 돌아다니면 구경할 수 있고 본관에서는 지구 침공에 대한 진실 추리 게임을 해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 광장에서 역시 52개의 체험 부스가 열리며, 미로 탈출을 해보고 주 출입 통로에서는 외계어 보물찾기를 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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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변장도 하고 외계인 문화를 상상하면 체험해볼 수도 있는 외계인 대축제는 기존에는 유료로 운영되었으나 올해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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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사과하면 양산 배내골도 유명하지만, 밀양 얼음골도 유명합니다. 또한, 올해 25번째 열리는 만큼 <밀양 얼음골사과축제> 역시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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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골 사과는 밤과 낮의 온도 차로 과육이 단단하고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로 우리나라 사과재배지역 중 가장 남쪽에 있어 다른 지역과 비교해 20~25일 더 숙성된 사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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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사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감사고유제와 함께 풍물놀이, 고고장구, 밸리댄스, 각설이 품바쇼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사과 빨리 먹기와 높게 쌓기 대회도 진행합니다. 싱싱한 사과도 먹고 사과로 만든 막걸리도 시식할 수 있으며, 캐리커처와 버블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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