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영주 선비촌(겨울 여행지 추천, 소수서원)
시간이 멈춘 마을
영주 선비촌
선비 되어
과거로의 여행길
떠나봐요
✅ 위치
- 소수서원 : 경북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40
- 선비촌 : 경북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96
✅ 운영시간 : 365일 연중무휴
□ 11월~2월 : 9시~17시
(입장 마감 : 16:00)
□ 3월~5월 : 9시~18시
(입장 마감 : 17:00)
□ 6월~8월 : 9시~19시
(입장 마감 : 18:00)
□ 9월~10월 : 9시~18시
(입장 마감 : 17:00)
✅ 주차 : 주차장 있음
✅ 문의
- 관리 사무실 : 054-638-6444
- 관광안내소 : 054-637-8586
소수서원 & 선비촌
경북 영주시 순흥면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소수서원과
이어진 마을 선비촌이 있습니다.
북쪽으로는 아버지처럼 근엄한
태백산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고,
서쪽으로는 어머니처럼 자상한
소백산이 포근하게 감싸며
안아주는 듯한 지형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소수서원이 있습니다.
100여 대의 대·소형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이 소수서원과 선비촌에 있습니다.
소수서원
1543년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백운동 서원으로 건립되었다가
퇴계 이황 선생의 상소로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으로
이름이 바뀐 후
흥선대원군의 서원훼철령이 시행된
1871년에도 살아남은
47개의 서원 사우 중 하나로
1888년까지 운영되었던 곳입니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은빛 세상을 선사한 아침,
땅도 지붕도 산도
화사한 은빛으로 변하여
바쁜 현대의 모습을
숨겨주고 있습니다.
선비상 앞 출입구 한쪽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습니다.
한때는 스포츠시티라고
불리었던 영주시는
자전거 타기도 좋은 곳입니다.
영주시 곳곳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는데
타지인을 위한
영주역 광장의
자전거 대여소 뿐만 아니라,
영주시민, 관외 관광객
누구나 사용 가능한
대여소가 8곳이 있습니다.
자전거 대여 방식은
휴대전화만 있다면
누구나 대여 가능하며
반납 또한 대여 장소 구분 없이
반납 가능하여 편리합니다.
영주 선비촌 저잣거리
선비촌 진입 전 저잣거리입니다.
영주의 특산품 구입이 가능하고
먹거리 필수품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식당가 또한
많은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켜 주는 곳이지요
선비촌 죽계루
광장의 정면
선비촌 죽계루는
공연의 장소입니다.😍
선비촌에서 실시하는 각종 행사는
이 죽계루 앞에서 펼쳐집니다.
이 광장은 2001년 10월
한국 민속예술축제가
열렸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 명성을 시작으로
순흥초군청을 비롯한
각종 공연이 열리어
영주시민의 가슴을
촉촉하게 해주는 곳입니다.
열부각(烈婦閣과) 충복각(忠僕閣)
저잣거리를 지나
선비촌에 진입하면
작고 앙증맞은 두 개의 각을 만나게 됩니다.
이는 열부각과 충복각으로
영주시 문수면에 자리하던 것을
영주-안동 간 도로 확장 시
이곳으로 이건하게 되었습니다.
반남 박씨 열부각 이야기
출처 : 반남박씨대종중
http://www.bannampark.co.kr/
선비촌 주거공간은
네 개의 공간으로
구분됩니다.
1️⃣수신제가
2️⃣입신양명
3️⃣거무구안
4️⃣우도불우빈
첫 번째 공간인
수신제가 구간을
살펴볼까요?😊
1️⃣수신제가
선비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갈고닦아 학문을 힘쓰며
생활윤리를 실천한다는
수신을 시작으로
유학의 실천을 위한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2️⃣입신양명
수신제가를 통하여
입신양명에 이르는
두 번째 공간입니다.
사회에 진출하여
이름을 드높이는 시기를 의미하며,
중앙 관직에 진출하여
다양한 활동을 한
영주선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3️⃣거무구안
선비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자연의 이치와
인간이 살아갈 길을 고민하였지
사는 데 있어
편안함을 추구하지 않았다는 뜻의
거무구안 공간입니다.
명상과 풍류를 즐기면서도
자신의 안위를 우선시하지 않고
현실의 잘잘못을 비판한
선비들의 모습을 찾아봅시다.
3️⃣우도불우빈
선비촌 주거공간 중
마지막 공간의 우도불우빈
가난한 속에서도
바른 삶을 중히 여기며
가난하지만
바르게 사는 길을 택한
선비들을 의미합니다.
비록 살림살이가 어렵더라도
잘 사는 것에 욕심이 나서
선비의 도를 벗어나지 않고,
곤궁함으로 인해
스스로의 품격을 잃지 않음입니다.
이렇게 선비촌을 한 바퀴 돌고 나면
죽계루 뒤의 군자교가 나옵니다.
군자교를 지나 출구로 나가도 되지만
소수서원과 소수박물관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습니다.
타임머신 타고 찾아온
선비촌에서 선비 되어 보시는 길
의미 있지 않을까요?
눈처럼 고고한 선비의 품격으로 가득한
소백의 산 기운 받아보세요
일 년이 건강해질 것입니다.😍
본 내용은
영주시 SNS홍보단의
취재에 의하여
작성되었으며,
영주시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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