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가볼만한곳: 내원사 계곡 트레킹 길(feat.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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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가볼만한 사찰 중 대표적인

통도사와 내원사의 입장료가 무료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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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가 안내소로 바뀌고

국민들이 더 쉽게 문화유산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어요

특히, 온가족이 나들이를 가면 입장료가 부담스러웠는데

너무 좋은 소식이더라구요!

입장료는 무료화 되었지만

주차료는 있습니다!

통도사는 원래부터 양산시민 무료입장이었고,

내원사는 양산 중 상북면,하북면 주민만

무료입장이라 입장료를 내고 입장했었는데

이제 전 국민 무료입장입니다

[주차료: 2,000원]

내원사 주차료를 지불하고 입장하면

큰 공터 주차장이 있어요

보통 저는 거기 주차해서 내원사까지

계곡길따라 트레킹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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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사 올라가는 길 곳곳에 주차장이 많으니

올라가다 중간에 주차하셔서도 좋아요

저는 첫번째 큰 주차장에서

100m정도 더 들어와 나무 그늘 있는 쪽에 주차했어요

주차장에서 내원사절까지

천천히 즐기면서 걸으면

편도 50분정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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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계곡쪽에 내려가 잠시 앉았다 가요!

내원사의 가을도 너무 좋지만

푸릇푸릇함을 품은 봄도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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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름을 제외하면

크게 붐비지 않아 조용히 걷기 너무 좋아요!

한여름엔 정말 여기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에요

여름에 비가 많이 온 뒤면 특히 더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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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짱 같이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기 너무 좋거든요

다만, 정말 아침일찍 서둘러야

좋은 곳에 자리 잡으실 수 있어요

대부분 걷는 길이 나무 그늘입니다

걷는 길이 오르막길이 아니라서

산에가기 부담스러우신 분들 걷기 좋아요

벌써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지

계곡에 자리 잡고 즐기시는 분들이 곳곳에 보이더라구요

내원사 가는 길에 [하얀연꽃]이라는 카페도 있어요

계곡 물도 너무 맑고

공기도 너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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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딱 걷기 좋은 계절인거 같아요

땀이 약간 날 정도인데

시원한 바람이 땀을 식혀주는 그정도의 날씨!!

잠시 앉아 쉬었다 갑니다!

숲속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에 주차 하시면

내원사로 가는 오솔길만 잠시 걸으시면

내원사 구경해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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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산책겸 트레킹을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솔길은 차량통행 금지 구간입니다

하지만 내원사 바로 아래도 주차장이 있어서

거기까지 차로 가시는 분들도 있긴했어요

오솔길도 너무 좋죠

처음 내원사 트레킹길을 걸을땐

엄청 멀고 힘든 느낌이었는데

자주 걷다보니 금방 도착하는 느낌이 들고

충분히 운동삼아 걸을만 하더라구요

내원사 오솔길을 걸을 때 보이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문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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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움은 욕망때문에 일어나고

지혜때문에 사라진다"

다시한번 마음에 새겨봅니다

드디어 내원사에 도착했어요!!

내원사 절 자체는 아주 작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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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걷고 내원사 마루에 앉아

천성산을 바라보면 정말 힐링되더라구요

뒤로 펼쳐진 천성산이 너무 멋집니다

도착하면 항상 캔커피 하나 사먹는거 같아요 ㅋ

무인판매로 현금 1,000원을

무인판매 통에 넣으면 됩니다

커피 한잔 하면서

조용히 앉았다가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천천히 계곡길을 걸으며

내원사에 잠시 앉았다 가시면

왕복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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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가볼만한곳 내원사

입장료 부담없이 방문하셔서

계곡 힐링 트레킹 길 한번 걸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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