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 해변.. 고불개해변

아름다운 동해 한섬해변과 하평해변을 잇는

해파랑길 33코스의 해안숲길을 걷다 보면

기암괴석들이 멋들어지게 형성된 고불개해변이 나타난다.

강원도 동해 해변 중에서 가장 이쁘고 아름다운 고불개해변은

동해 시청에서 약 5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지만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위치해 다른 유명 관광지와 다르게

소박하고 한적한 동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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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 고불개해변을 아주 맑은 날 방문하니

바다와 어우러진 기암 괴석과 커다란 바위가 있는 예쁜 작은 해변으로

바위 사이 저 멀리 동해시가 보인다.

​승용차를 이용하여 한섬해변을 지나서 좁고 아름다운 언덕을 넘어가니

우리가 찾던 고불개해변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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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대 정도 자동차 주차 공간이 있어서 주차하고 해변으로 내려가니

해변가에 우물이 있고 어린 왕자와 여우 조각상이

바다를 향하여 우물가에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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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방치되어 있던 우물을 복원하여 스토리텔링을 위해

이곳에 어린 왕자 포토존을 만들어서 방문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동해 감축사에서 한섬해변, 고불개해변,가세해변까지 모두 '한섬'으로 통한다.

천곡 동굴에서부터 내려오는 지하수는

여름에도 얼음물처럼 차가워 한섬이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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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 한가운데 있는 섬인 것 같은 풍경이 아름다운 이곳 고불개해변에서

멋진 해안절경을 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있는 관광객이 보인다.

​동해 고불개해변에는 거친 파도에 의해 만들어진 암석과

형형색색의 갯바위는 모양이 특이한 기암괴석이 볼만하다.

오랜 세월 속에 풍화 작용으로 형성된 지질 현상을 관찰할 수 있는 이곳에는

바위 사이에 자라나는 해초류와 이끼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밀려 나갔던 바닷물이 시간이 되었는지 서서히 들어오고 있다.

바닷물에 비친 지인의 반영 모습이 아름답다.

고불개 해변에는 파도와 해풍에 의해 촛대바위처럼 만들어진 멋진 암석은

이곳의 가장 멋진 포토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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