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절화연구회 꽃 나눔 행사, 시민과 함께한 꽃 소비 촉진의 시간

여주시민기자단｜이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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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주시절화연구회 꽃 나눔 행사 Ⓒ이서현 여주시민기자

지난 6월 6일(금)부터 7일(토)까지 황학산수목원에서 열린 ‘꽃 소비 촉진을 위한 여주시 절화연구회 꽃 나눔 행사’가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여주시 절화연구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신선한 절화 전시와 함께 마련된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이 단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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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주시절화연구회 꽃 나눔 행사 Ⓒ이서현 여주시민기자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시민 8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한 시민들까지 더해지며 더욱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체험은 전 과정이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재료는 주최 측에서 준비한 생화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은 주어진 꽃으로 자신만의 감각을 살려 바구니를 꾸미는 즐거움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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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주시절화연구회 꽃 나눔 행사 Ⓒ이서현 여주시민기자

현장은 온통 꽃향기로 가득했다. 준비된 테이블마다 시민들은 조심스럽게 꽃을 다듬고 바구니에 꽂으며, 익숙하지 않은 손놀림에도 불구하고 점차 각자의 개성을 담은 꽃바구니를 완성해 갔다. 처음에는 다소 어색했던 분위기도 시간이 흐르며, 화사한 꽃들만큼이나 밝은 웃음으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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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주시절화연구회 꽃 나눔 행사 Ⓒ이서현 여주시민기자

한 참가자는 “평소에 꽃을 좋아했지만 직접 다뤄보는 건 처음이라 긴장했어요.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예쁜 꽃바구니를 만들어 가니 너무 뿌듯하네요.”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또 다른 시민은 “엄마와 함께 신청했는데, 둘 다 꽃을 좋아해서 좋은 추억이 됐어요. 완성한 꽃바구니는 집 거실에 둘 거예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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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주시절화연구회 꽃 나눔 행사 Ⓒ이서현 여주시민기자

행사장 한편에는 절화를 활용한 전시 공간도 마련되어, 다양한 품종과 색감의 꽃들이 한껏 돋보였다. 자연을 배경으로 한 수목원 속에서 꽃을 보고, 만들고, 가져가는 모든 과정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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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주시절화연구회 꽃 나눔 행사 Ⓒ이서현 여주시민기자

이틀간의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꽃 소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 시민들은 완성한 꽃바구니를 소중히 품에 안고 돌아가며, 꽃이 주는 위로와 기쁨을 마음껏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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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주시절화연구회 꽃 나눔 행사 Ⓒ이서현 여주시민기자

이번 꽃 나눔 행사는 시민들에게 꽃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직접 손으로 꽃을 만지는 경험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여주시의 다양한 원예 체험 행사가 일상 속 힐링의 기회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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