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앙도서관 1층에는

시민들에게 도서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미(美)갤러리>가 있는데요,

<미갤러리>는 2019년 개관 당시에는

간헐적으로 대관을 하다가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전시 대관을 하고 있습니다.

<미갤러리>는 시립도서관이 장소를 제공하고

관리는 경기광주시청에서 하고 있는데요,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뿐 아니라

취미 동아리나 동호회에게도 문이 활짝 열려있습니다.

도서관 이용객들의 다양한 취향에 부합하고

예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충분히 다가갈 수 있는 전시라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작년까지는 전시 기간이 한 달이었지만

올해부터는 2주로 변경되어

더 다양한 작품 전시를 할 수 있습니다.

<미갤러리>는 전시를 하는 작가나 단체를 위해

현수막 제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미갤러리>는 어린이자료실이 있는 1층에 있는데요,

어린이 자료실 이용자는 대부분 어린이들과 부모님들로

난해한 작품보다는 이용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전시를 선호합니다.

<미갤러리>는 일 년에 몇 차례 기획전도 합니다.

작년에는 2월에 민화 기획전을 했습니다.

올해 5월에는 미협에서 후원하는

어린이 전시회를 할 예정이고,

6월에는 광복회 전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24년 전시 일정은 모두 찼고

25년 전시는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시립중앙박물관

<미갤러리> 담당자에게 연락하시면 됩니다!

3월 30일까지 전시하고 있는 단체는

2019년 온라인 모임으로 시작해

100여 명의 참여자가 함께 하고 있는

미술동호회 <내가그린기린그림>입니다.

이들 중 10여 명이 모여 2022년 오프라인으로

첫 전시를 했고, 2024년 3월 30일까지 ‘내일’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동호회 작품이다 보니 여러 사람이 참여했습니다.

매일매일 살아는 자신들의 경험과 느낌,

대상에 집중해 그것을 표현한 작품이라

작가마다 다른 세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중에 몇 작품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이 작품은 갓 태어나 첫 울음을 터트리는 아기가 있고

그 뒤에는 할미꽃이 있습니다.

"태어난 아기는 삼신할머니가 10세까지 지켜준다"라는

옛말이 있는 것처럼 보호받아 무럭무럭 자라는

아이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음 작품은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정한 엄마 아빠, 소파에 아빠의 무릎을 베고 누워있는

아이의 미소 그리고 그 아래 누워있는 강아지 한 마리.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족의 모습입니다.

이 작품은 디지털 프린트 작품인데요,

컴퓨터로 작업한 후, 디지털 프린트한 작품입니다.

눈이 오는 겨울에 붉은 동백꽃이 피어있고

그 아래 꽃을 바라보고 있는

노란 새의 색감이 아름답지 않나요?

미래의 모습이 이렇게 푸르고

푸른 자연으로 가득 차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꽃이 만발하고 푸른 나무가 울창하고

그 위에서 즐겁게 노는 아이의 모습.

우리가 지켜야 할 지구의 모습입니다.

그 밖에도 많은 작가들의 작품이 있으니

도서관에 가면 1층에 있는 미갤러리를 방문해주세요!

<내가그린기린그림> 동호회는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원하는 모양의 종이를 골라 색을 칠한 후

벽에 붙여 숲을 만드는 이벤트로

환경과 자연에 대한 경각심을 부르고 있습니다.

▼관람시간▼

08~22시(월요일 휴관)

*휴관일, 공휴일, 신정, 구정(설날) 및

추석 연휴 기간에는 전체(열람실 포함)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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