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고양시 따뜻한 공간 반려온뜰에서 입양하세요
동물보호시설 갖춘 반려동물 입양센터가 '반려온뜰' 이라는 새이름으로 시작했습니다.
지난 2월 시설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하여 사육환경을 대폭개선하고 사육동 증축, 반려동물 입양센터, 진료공간 등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고양시는 2014년 지자체 최초로 직영 동물 보호센터를 설립하여 운영해 오고 있어요.
반려온뜰은 시민들의 공모전을 통하여 선정된 새 이름이에요 반려동물 입양센터와 동물보호시설의 새 이름으로 반려동물의 따뜻한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어요
반려온뜰
운영시간 : 10시~ 18시
주차장 : 농업기술센터 내 주차장 이용
반려온뜰 분양센터
입양센터에 방문하면 처음 만나는 곳이에요. 작은 반려견이 달려 나와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는데 막 안아주고 싶더라고요.
보호사님들도 정성껏 보살피고 계시는데 사랑을 듬뿍 담아 주시더라고요.
개구쟁이 친구는 물그릇에 발을 넣고 물장구를 치고, 인형을 물고 장난을 치는 모습은 행복해 보였어요.
이곳에 오는 친구들은 대부분 유기견이라고 해요. 수의사님이 진료를 하여 건강 체크를 한 후 건강한 친구들은 다시 분양을 시킨다고 합니다.
진료공간
진료 공간에는 수의사님이 계시고 진료실, 수술실, 입원실을 갖추고 있어요.
입소 동물들은 키트검사 진행 후 방에 배치되는데 아픈 친구들은 치료를 해준다고 해요. 특히, 중증인 경우엔 수술 및 입원치료를 받고, 전염성 질환인 경우에 격리된 공간에 배치가 된다고 해요.
고양이들은 TNR(중성화 수술 후 방사)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수술 후 서식지로 보낸진다고 해요.
대형견과 중형견
사육장은 대형견과 중형견을 위한 공간으로 나눠져 있어요.
건강하고 입양 가능성이 높은 동물을 선별하여 입양을 진행해요.
낮에는 따스한 햇볕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야외 놀이 공간도 있더라고요.
고양이들의 공간
이곳은 고양이들의 공간이에요. 창문 너머 들여다보니 고양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캣타워가 있더라고요 ~
특히 고양이들은 야행성이어서 낮에는 주로 높은 곳이나 집 속으로 들어가서 자고 밤에 잘 논다고 해요.
반려온뜰에서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봉사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반려견 산책, 청소, 목욕, 사진촬영 등이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봉사 접수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합니다.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작은 강아지가 아직은 보호사님의 품에서 젖병을 물고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엽죠?
어젯밤에 들어왔다는 아기고양이는 사진 촬영중이었어요.
이곳 반려온뜰에 입소하면 사진촬영 후 입소일자, 발견된 곳, 건강상태 등을 기록하여 체계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더라고요.
입양을 원하는 경우
센터 방문 및 온라인을 통해 입양 가능한 동물을 확인할 수 있어요.
단, 입양 전 농림축산부지정 입양교육이수 및 서류작성이 필요하고, 입양 후에도 지속적인 케어가 중요합니다.
특히, 입양 전 충분한 상담과 가족 구성원 간의 합의가 필요합니다.
고양시 반려온뜰에서는
보호 동물 입양 시 마리당 최대 15만원 입양지원과 1년간 안심 보험이 제공된다고 해요.
입양가족 홈커밍데이, 입양동물 사진전, 펫플로킹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지속적인 유대감을 이어가고 있어요.
반려온뜰을 자원봉사로 방문하여 댕댕이와 고양이들과 함께 산책하며 신나게 놀아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눠보세요.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다면 사지말고 반려온뜰에서 입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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