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여행 마산 음식특화거리 오동동 통술거리

창원여행 시 방문해 볼 만한 마산 음식특화거리에는

마산아구찜거리, 마산복요리거리, 마산장어구이거리, 마산어시장횟집거리

그리고 마산통술거리가 있습니다.

오늘은 마산 오동동 통술거리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오동동 통술거리는 마산 합포구 오동동 뒷길에 밀집해 있는 통술 전문 식당을 가리킨다. 통술은 마산합포구에서 생겨난 술 문화로 일제강점기 때 일본으로부터 요정 문화가 전해졌다. 요정은 원래 고급 요리를 내는 음식점이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접대문화의 상징으로 굳혀졌다. 1970년 요정이 쇠퇴하고 그곳의 요리사들이 요정에서 맛보던 고급요리를 저렴하게 파는 술집을 열면서 오동동과 창동 일대에 통술집들이 생겨났다. 현재 오동동 통술거리에는 14개의 통술 전문 식당이 있다. 통술은 술이 통에 담겨 나온다 해서 통술이라 하기도 하고, 한상 통으로 나온다 하여 통술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통술 전문 식당에서는 얼음이 든 통에 술이 담겨 나오며, 안주를 주문하는 것이 아니라 자리에 앉으면 식당마다 자신만의 특색이 담긴 30여 가지의 안주들이 상 한 가득 채워진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4월 10일 저녁시간에 오동동 통술거리를 방문했습니다.

📌위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의 및 안내: 055-225-3701

푸짐한 인심과 큰 통술의 술문화를 만들고 있는

오동동 정통 통술골목거리🥂

마산 아구찜거리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오동동 통술골목이 나옵니다.

오동동 통술골목 소리길이라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통술”은 한마디로 싱싱하고 푸짐한 각종 해물 안주가 한상 통째로 나오는 술상입니다. 처음 술상 가득 차려진 입맛 당기는 안주가 가득한데도 술자리가 끝날 때 까지 맛있는 안주들이 계속 줄을 잇습니다. "술이 오래갈까 안주가 오래갈까"라는 주당들의 짖궂은 시합과 함께 마산 통술집 아지매의 푸짐한 안주공세는 끊이지 않습니다. 안주들의 주종은 마산 어시장을 코앞에 끼고 있는 만큼 싱싱한 해산물이 단연 으뜸입니다. 볼락회, 꽁치, 해삼, 전어, 아귀수육, 조개, 산낙지는 물론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오징어와 주꾸미, 갈치, 볼락 구이와 각종 조림맛도 술맛을 더합니다. 마산 통술은 처음 푸짐한 안주와 맥주로 배를 채운 뒤 소주로 마무리하는 주당들이 많지만 안주들은 어떤 술과도 찰떡궁합입니다.

(창원시 홈페이지)

제가 방문한 통술집의 안주들인데,

기본상차림 후 신선한 해산물 위주의 안주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안주들이 고급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