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여행할 사람은 여기로 모여라! 안동 급수탑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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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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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의 산불로 인해서 안동, 의성,

청송에 이르기까지 많은 산불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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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이런 큰 산불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면서

안동으로 여행기부를 추천드립니다.

안동벚꽃축제,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 등

각종 행사가 취재되고 관광업과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이 있는 만큼 안동에 방문하셔서

먹고 즐기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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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안동 여행에서

안동 구도심에 있는 여행지를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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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역은 KTX가 오는 신 안동역이 아닌

중앙선 1942 안동역(구 안동역)에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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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커뮤니티 및 이벤트 행사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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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몇 번 찾아왔는데 급수탑에는 처음 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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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그런지 질척거리는 이 일대를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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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내에 위치하고 있기에 꽤나 넓은 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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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탈춤공원 방면에서 들어왔는데

웅부공원 쪽에서 들어와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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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나 개방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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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안동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 사업 건설공사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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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블록 설치(도시침수예방 및 수질개선)로

더욱 쾌적한 물순환 선도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5년 6월 30일까지

공사 기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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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탑은 꽤나 높은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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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대량으로 보관하기 위한

용도로 건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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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각형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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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 볼 때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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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문의 반대편에 있는 급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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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에서 끌어온 물을 저장하는 급수정인데

바로 옆에 낙동강이 있어 대량의 물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23년 9월 화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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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탑은 전국에 많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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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대구 군위 화본역에서

급수탑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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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본역은 아름다운 역으로 선정되어

관광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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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방문해서 사진도 찍어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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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본역 급수탑과 안동역의 급수탑은

그 크기가 비슷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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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본역에서는 안에 둘러볼 수 있는데

이곳은 잠겨져 있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근대역사지가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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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여행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안동을 찾아오게 하는 계기가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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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공사지에 있어서 다소 아쉽지만

추후에 새롭게 정비된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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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역 급수탑은

국가등록문화재 제49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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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화유산 명패가 붙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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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화유산을 찾는 여행을 하신다면

이곳을 방문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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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6.25전쟁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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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에 총탄 흔적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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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는 여러 총탄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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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왜관터널, 군산의 해망굴이

대표적인 총탄흔적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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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렇게 짧게 안동 급수탑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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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여행을 통해서

안동의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어

안동시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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