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김종석입니다

용인시에는 어느 도시에도 없는

106미터 높이의 타워 전망대가 있습니다.

용인시 수지구 전체를 조망하며

커피 한 잔의 감미로움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아르피아타워 전망대를 소개합니다.

주소 및 이용 정보

주소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499

운영 일시

화~일 09:00~21:00

※ 2024년 6월 1일(토)부터 13:00~21:00로 변경

휴관일

매주 월요일, 명절

문의 전화

031-263-6582

아르피아타워 전망대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아르피아 타워(Arpia Tower)는

지하에 있는 하수종말처리장의

배출가스를 뽑아내는 배출시설이 목적이었으나,

단순히 배기구인 굴뚝 모양으로 지어질 경우

경관을 해치거나, 혐오시설로 보일 수 있어

시에서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전망타워 기능까지 가미하면서

시민들의 휴게시설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아르피아 타워를 건설하게 되었습니다.

자칫 볼품없어 보일 수 있는 굴뚝 모양의 배기구를

멋진 전망대로 변화시켜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탁월한 행정의 결과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르피아타워 전망대는 106미터로

어마어마한 높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다 보니

잠실의 ‘L 타워’같은 느낌이에요.

전망대에서 용인시 수지구 전체를 조망할 수 있으며,

내부는 북 카페와 관광용 휴게시설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아르피아타워 전망대 소개

전망대는 포은아트홀 광장의 건물 사이 계단을 따라

뒤쪽으로 올라가면 좌측에 전망대 입구가 보입니다.

입구 우측에는 천사 날개 모양의 포토존도 있어요.

촬영 한 컷은 필수겠죠?

이곳을 지나면 타워 전망대 1층이며,

주차 확인을 하는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차량번호를 입력하시면

3시간 무료 주차 등록이 된답니다.

주차를 완료하고 직진하면 2대의 엘리베이터가 나와요.

좌측 엘리베이터는 2층, 3층에 있는

‘용인 청년 LAB’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이며,

우측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 전망대로 갈 수 있습니다.

크게 안내문이 붙어 있어서 헷갈리지는 않겠지만

각각 올라가는 층이 다르니 잘 확인하고 타야 합니다.

4층에 올라가면 좌측에는 전망대 데크가 있으나,

의자와 같은 좌석은 갖춰져 있지 않아요.

단순히 지나가면서 경치를 보는 공간입니다.

우측 공간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북 카페로 꾸며져 있으며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북 카페에는 준비해온 음료를 마시며

모임 또는 스터디를 위해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 카페는 포은아트홀 1층에 있습니다.)

106층 높이에서 커피를 즐기며

모임을 갖는다면 환상적이겠죠?

※ 외부음식 반입 제한은 없지만

흘리지 않게 주의해 주세요!

그리고 건물의 용도가 전망대인 만큼

유리로 설계되어 있어서 사면이 다 보입니다.

아르피아타워 전망대는 야경이 더 멋진 곳입니다.

경부고속도로변에 있다 보니 쉼 없이 지나다니는

차량들의 헤드라이트 불빛 물결을

맘껏 감상할 수 있답니다.

끊임 없이 이어지는 헤드라이트 불빛 쇼!

생각만 해도 멋지지 않나요?

전망대 서울 방향

전망대 남쪽 방향

전망대 동쪽과 서쪽 방향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서남북의 모습입니다.

전망이 확 트여 낮밤 가릴 것 없이

멋진 풍경을 자랑합니다.

아르피아타워 전망대 주변 볼거리

전망대 옆에는 LED 수국 정원이 있어서

밤에는 LED 수국의 화려한 조명을 볼 수 있습니다.

시시각각 색깔이 변하는 LED 수국은 환상적이에요.

빛나는 꽃들의 향연이 연이어 펼쳐집니다.

그리고 용인 아르피아 종합운동장에서

각종 경기 장면도 볼 수 있어서

활기찬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혹시 걷거나 뛰고 싶다면

참지 말고 트랙을 뛰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주차장

3시간 무료주차 등록이 가능하며,

포은아트홀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면 됩니다.

전망대는 시내 중심가에 있어서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높은 전망대에서

시내를 구경하며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는

외곽의 대형카페 부럽지 않은 시간일 듯합니다.

주변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많은

용인 ‘아르피아 타워 전망대’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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