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감성이 묻어나는 설악면 16구 카페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가평 여행 중 한적한 카페를 찾고 계신 분

♧ 파리 현지의 커피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

파리지앵이 되어보세요.

사진. 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_청년기자단

가평에서 유럽을 만나볼 수 있다? 아무래도 가평은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보니 쁘띠프랑스, 이탈리아 마을, 스위스 마을처럼 유럽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시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마치 청평호의 경관이 유럽풍을 닮아서인지 모르겠는데요. 그렇다보면 유럽 중에서도 파리의 향기를 느낄 수 있고 테라스가 있는 카페를 떠올리죠. 그런 분들에게 파리를 느낄 수 있는 작은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16구 카페는 젊은 청년 사장이 운영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파리에서 베이커리며 커피 제조를 배워와서 수준 높은 디저트를 맛 보고싶다면 꼭 한 번 들려서 맛보시길 바랍니다. 이미 SNS상에서는 유명해서 단골 손님이 많아서 전국에서 찾아오기도 하는데요.

파리에서 직접 유학을 하면서 배운 만큼 파리 그대로의 감성을 담아 가게 이름도 16구 파리의 지역 행정구 이름을 따서 짓기도 했습니다.

인테리어로 붙여 놓은 사진이며 카페 일회용컵의 스티커 사진들도 사장님이 직접 파리에서 찍은 사진을 이용해서 제작하셨더라구요. 그리고 카페에 프랑스어로 된 라디오부터 샹송까지, 프랑스에 가지 않아도 파리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주차장 공간에 실내 비닐하우스가 있었는데 그 공간을 이용해서 야외 좌석을 더 만들었어요. 뜨거운 햇빛이나 운치 있는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청보리가 나는 여름 계절에는 밭에서 청보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이벤트도 진행하는데요. 계절마다 어울리는 인테리어로 소품들도 수시로 바꾸고 계절에 따른 데코들이 커피 한 잔과 사진으로 남기기 좋더라구요. 소품 하나하나 선택에 있어 사장님의 남다른 센스가 돋보이기도 합니다.

공간은 크진 않지만 메뉴 구성이 알차고 무엇보다 맛이 보장되고 가격도 대형 카페에 비해 합리적이어서 부담없이 파리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면 방문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