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피서지로 어디를 다녀오셨나요?

조용한 휴가지로 걷기 좋은 힐링 코스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소개합니다.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꼭 가봐야 할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선,

산림청 주관 2023년 걷기 좋은 명품 숲길 30선

중 최우수로 선정되었는데요.

2017년에는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공존상도 수상했습니다.

자작나무 숲은 과거에 소나무숲이었는데

솔잎혹파리병 피해를 입어 소나무를 베어내고

자작나무를 심었더라고요.

1989년부터 1996년까지 70만 그루를 심어

지금의 울창한 자작나무 숲이 되었습니다.

안내소를 출발하여 조금 오르다 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요

오른쪽 별바라기숲코스와

왼쪽 달맞이숲 코스가 나옵니다.

오른쪽 별바라기 코스는 조금 걸어가면

넓은 아스팔트로 약간의 경사가 있고,

왼쪽 달맞이 숲 코스는 숲속 길로 걸어가며 갑니다.

별바라기 숲 코스로 올라가 보는데요

비가 오는 날 올라가니 안개가 자욱하여

마치 구름 속을 걷는듯했습니다.

습한 날씨에 쉬엄쉬엄 올라가다,

해님이 얼굴을 내밀면 화창한 길이 나타나고

다시 비가 내리면 구름 속이 되니

변화 무쌍한 날씨였습니다.

가끔씩은 가장자리 조형물이 있으니

인증 사진 남기며 쉬어가기 좋습니다.

1시간 남짓 올라 마주하게 되는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입니다.

땀 흘리며 오른 수고로움을

싹 날려버리게 하는 순간입니다.

촘촘하게 하늘로 쭉쭉 뻗은 자작나무를

한 번에 이렇게 많이 보다니 감탄사가 절로 나는데요

자작나무 숲 사이에 있는

인디언 집은 사진 찍는 명소입니다.

이곳 자작나무 명품 숲은

북유럽 이국적인 풍광으로 알려져

각종 예능, 드라마, 영화, 뮤직, 미디어 등

많은 방송을 촬영하고 했더라고요

나무를 태울 때 '자작자작'소리가 난다고 해서

자작 나무라고 한다는데

이곳에서는 속삭이는 자작나무입니다.

내려가는 길은 데크길로 되어 있어

발걸음을 옮겨보는데요

자작나무 숲을 바로 옆에 두고 걸으면 운치 있고,

숲내음이 좋은 여름 피서지입니다.

계곡물소리가 흥겨워 달맞이 숲길로

살짝 접어들면 계곡물이 쉴 새 없이 흐르는데

살짝 발을 담가보아도 피로가 확 풀리더라고요

소나무가 병충해를 입었을 때는

무척이나 고민이 많았을 텐데

자작나무를 심어 다시 울창한 숲이 되었습니다.

빽빽하게 자란 자작나무 숲은

사람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가져다주는데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작나무 숲입니다.

자작나무 숲 입산 시간

하절기 (5월 1일~10월 30일) 입산 가능 시간 : 9시~ 15시, 운영시간 : 9시~ 18시

동절기 (11월 1일~ 3월 1일) 입산 가능 시간 : 9시~ 14시, 운영시간: 9시 ~17시

입산통제 산불조심 기간 : 3월 2일~ 4월 30일

휴무일: 매주 월요일 화요일.

원대리 자작나무 숲 주차장 요금

대형버스 10,000원 소중형, 승용차 5,000원 (최대 1일 기준)

주차 요금 선징수 후 인재 사랑 상품권 100% 환급. 카드 전용, 매주 월, 화 휴무 (공휴일 제외)


※ 본 게시글은 소셜 크리에이터

이명희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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