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덕 미래 아카데미, 장동선 박사의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 시대의 미래'

지난 6월 11일 수요일, 대전 대덕구 석봉복합문화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의 특별 강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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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 미래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강연은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 시대의 미래'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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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봉문화센터 곳곳에는 이번 강연을 알리는 포스터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청소년, 청년, 성인 등 대덕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으며,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된 사전 접수를 통해 200명 선착순으로 강연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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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시간이 다가오자, 다목적홀 주변은 참석자들로 분주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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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선 박사의 강연에 대한 기대를 품고 아이와 손잡고 온 부모님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 그리고 AI가 우리 생활에 점점 더 중요해질 것 같아 궁금증을 해소하러 오셨다는 어르신까지, 말 그대로 남녀노소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AI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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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아나운서의 인사와 함께 강연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어서 박정희 아나운서는 장동선 박사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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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박사는 독일 막스플랑크 뇌공학연구소 사회인지 신경과학 박사이자 현재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그리고 인기 유튜브 채널 '장동선의 궁금한 뇌'를 운영하며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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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드디어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장동선 박사는 어린 시절 대전에서 보냈다는 이야기로 친근감을 더하며 청중과의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평일 오후였음에도 불구하고 다목적홀은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가득 차 그 열기가 정말 뜨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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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선 박사는 특유의 유쾌하고 명쾌한 화법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인간의 뇌 기능, 사고방식, 감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우리가 다가오는 AI 시대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심도 있게 풀어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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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선 박사는 실제 AI를 쓰는 목적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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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인간이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많은 변화가 나타날 것이며,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인간의 역할을 대신하고, 심지어 인간이 만든 작품과 AI가 만든 작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세상이 도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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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은 AI 기술의 발전을 설명하는 것을 넘어 AI 시대에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했습니다. 정답을 외우는 능력보다는 질문하고, 끊임없이 배우며,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한 내용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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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는 1시간 30분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2시간 가까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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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후에는 Q&A 시간을 가졌는데, '식물은 뇌가 없는데도 어떻게 살 수 있나?'라는 초등학생 어린이의 질문부터 '우리가 뇌를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까지, 모든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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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잘 쓰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람과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뇌도 신체의 일부이니 체력을 늘리는 운동, 특히 유산소 운동을 하면 뇌 기능이 좋아지고 심지어 뇌세포도 새로 생성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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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소통하며 감정을 표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더 질문하고 싶은 분들이 많았지만, 아쉽게도 시간상 강의를 마무리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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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이 끝나자, 대덕구민들은 힘찬 박수와 함성을 보냈습니다. 장동선 박사의 강연 덕분에 참석자들은 AI 시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대신,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품고 돌아갈 수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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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대덕구에서는 이처럼 저명한 인사와 함께 대덕구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연과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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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덕구민 기자단 '서성진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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