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록으로 만나는 기억, '화성의 역', 기억 속으로

"본 기사는 화성특례시 SNS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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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성특례시 SNS 서포터즈 이미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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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아카이브’라는 단어 아시나요? 오랜 세월 동안 보존해 두지 않으면 안 되는, 가치가 있는 자료를 기록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기록 보관 파일이나 기록 보관 레코드를 의미합니다. 화성시 소통자치과에서는 ‘화성의 역’을 주제로 시민 아카이브를 진행했는데요,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시민들 기억과 시민들의 사진, 그 시절의 물건에 담긴 ‘화성의 역’들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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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아카이브 공간 기록화 프로젝트 기획전시, “화성 station”은 화성특례시청 본관 1층 로비(화성시 남양읍 시청로 159)에서 진행 중입니다. 6월 9일 월요일부터 6월 20일 금요일까지 진행되는데요, 어천역과 병점역, 동탄역에서도 연계전시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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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로비에 들어서니 ‘화성의 역’ 기억공간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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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만나본 역은 어천역입니다. 지금은 수인분당선이 연결되어 편리하게 도심으로 나갈 수 있는 교통의 중심지가 되어가고 있는 곳이죠. 기억 속의 어천역 사진을 보니 참 새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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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천역에서 수인선 협궤열차를 타던 시민들의 기억과 추억,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어천역을 만나니 새롭습니다. 마치 시간열차를 타고 과거로 돌아가는 듯한 감성에 젖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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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천역을 담은 소리! 수인선 협궤열차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태블릿이 놓여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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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천’ 지명이 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사진을 감상하니 어천역 협궤열차를 타고 달리는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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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동탄역으로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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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지하고속철도 역사, 동탄역! 이곳은 화성특례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플랫폼이라고 하는데요, 전국 32개 SRT 정차역 중 연간 이용객수 4위를 기록한 자랑스러운 화성의 상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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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은 다른 역들에 비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중심이 되는 곳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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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가장 긴 여정의 65번 버스 노선도 알게 되었는데요, 버스 노선도를 보니 정말 길고 기네요! 왕복 6시간 30분의 노선을 운행하는 승무원분의 인터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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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동탄역의 대지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새롭고,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실감 나는 동탄역의 과거와 오늘 모습도 감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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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병점역! 경부선 철도의 보통역이었던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정차역인 병점역의 기억과 역사를 엿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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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점역의 기억은 위쪽에 전시되어 있으니 놓치지 말고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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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기증자 분들이 말하는 과거의 병점역, 한산하고 소박한 시골역의 모습과 6.25 전쟁으로 폭격을 맞아 불탔던 아픔까지. 그 시절의 병점역이 눈앞에 선하게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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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 한편에는 전시 책자가 놓여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책자 속 QR코드로 화성의 역들이 지닌 많은 기억과 추억들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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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쪽에 놓인 태블릿으로는 화성의 역을 담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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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감상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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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 한 쪽에 폴라로이드 사진기와 소감문 종이가 놓여 있었는데요, 폴라로이드로 화성의 역 포토존에서 귀여운 코리요와 함께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답니다. 기획전시를 감상하셨다면 소감문도 작성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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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역’ 기획전시 어떠셨나요? 기억 속의 철로와 역은 현재까지 연결되어 시간을 달리고 있는데요, 시민들의 기억과 추억으로 보존되고 전시된 화성의 역이기에 더 감동적이고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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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철학자 로저 스크루턴(1944-2020)은 ‘호흡하는 모든 인류는 기록(record)을 남긴다.’고 말했는데요, 시민들의 소중한 기억이 기록되어 새로운 미래로 이어주는 다리가 됨을 깨닫게 된 전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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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아카이브 기획전시 ‘화성의 역’, 화성특례시민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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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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