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역사인물길 1코스 종점이자 2코스 시점인 이응노의집(이응노생가기념관)에서 열린

"내포문화숲길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참여해 보았어요.

일시 : 2025.05.24 (토) 15:00 ~17:30

사전 접수로 180명까지였는데 대기도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참가자들에겐 행운권, 과자, 색연필, 도화지가 제공되었어요.

이날은 이응노의집 학예사와 함께 하는 도슨트(전시해설) & 이응노의집 자율 관람이 있었는데

방문객들은 내포역사인물인 고암 이응노 화백에 대해서 알아보고,

자율 드로잉, 버블쇼 및 밴드 공연 등 문화생활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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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을 대기하는 아이들~

치즈가루까지 뿌려 더더 맛있더라고요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ㅎㅎ​

돗자리 챙겨 자유롭게 자리 잡고 그리기!

정각에 왔더니 이미 다들 자리를 잡고 계셨는데요.

다행히 잔디밭이 넓기도 하고 비가 오거나,

햇빛이 쨍하지는 않아서 부스나 나무 밑이 아니어도 괜찮았어요.

첫 프로그램은 고암 이응노 선생 관련 오엑스 퀴즈로 이응노 선생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

이응노 선생의 결혼과 나이, 미술관의 위치 등 인상 깊게 남아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최종 남은 5명에게 상품이 주어졌는데 상품은 이응노 화백과 관련 있는 스케치북과 색연필이네요~

미술도구가 제공되어서 오늘의 행사가 끝나고도 아이들은 학교에서도 쓸 수 있겠더라고요.

컬러링북이 한창 유행일 때 책을 사놨었는데 색연필은 집에서도 쓰기 좋았습니다. ​

원하는 곳에 자리 잡고 아이, 어른 모두 참여하는 자율 드로잉~

공기도 시원하고 딱 좋았던 내포문화숲길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두 번째 프로그램은 '퍼포머 훈' 님의 버블쇼였는데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바람이 불어서 힘드셨을 것 같은데 완전 멋진 비눗방울에 감탄이~!!

이렇게 본건 처음인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 신기하게 봤네요~

그림 그리기는 계속된다~

주제가 없어서 오히려 그리기 힘들 수 있는데 느낌 담아서 잘들 그리더라고요.

부모님들 뿌듯~하겠습니다.

저는 창의력이 없어서인지 ㅠㅠ 너무 힘들었어요! ㅎㅎ

직장인 밴드 '논밴드' 공연을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추첨권까지

내포문화숲길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은 이 외에도 내포불교순례길 대상 사진공모전,

가야산 봄맞이 걷기 행사, 힐링캠프, 플로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내포문화숲길을 많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고 있으니 홈페이지 - 프로그램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naepotrail.org/program/list

고암이응노생가 기념관 이응노의 집에서는 4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소장품 기획전 "해학:수구초심"이 전시 중입니다.

한여름이면 홍성을 대표하는 연꽃 명소이지만,

지금도 푸릇푸릇 한 이응노의 집 근처 산책하며 한가로이 여름을 즐겨보기 좋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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