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서 전해드리는 12월 셋째 주 정책소식


완주군, 2023년 사자성어 우보천리(牛步千里) 선정

꾸준하게 노력하여 끝내 이뤄낸다

완주군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의 사자성어를 ‘꾸준하게 노력하여 끝내 이뤄낸다’는 의지 표명으로 우보천리(牛步千里)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우보천리(牛步千里)는 ‘우직한 소의 걸음으로 천리를 간다’는 뜻으로, 유희태 군수가 평소 “가장 어려운 일 중에 하나는 꾸준함이나 모든 일은 꾸준함으로 이뤄진다”고 젊은 청년들에게 당부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사자성어를 선정하여 군정 운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해 왔으며, 2023년은 ‘주민우선, 현장중심, 혁신행정’으로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이뤄내기 위해 ‘꾸준하고 끈기 있는 노력’을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민선 8기의 원년(元年)이라 할 수 있는 2023년에도 내실 있는 군정 운영과 완주군의 새로운 미래 100년의 기틀을 든든히 준비 하겠다”며 “직원들이 우보천리의 자세로 본연의 업무를 통해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완주군, '고향사랑 답례품' 수도권 박람회서 인기

고향사랑 답례품

완주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수원메카쇼 2022’에 완주군 답례품 공급업체들이 참여해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완주군 답례품 공급업체인 ‘창창푸드(대표 박정규)’와 ‘홍삼이생강날때(대표 송승관)’가 참가했으며, 이들은 같은 지역인 완주군 용진읍에서 생산 활동을 하는 청년 농부들로 완주군 답례품 선정을 계기로 뜻을 모아 참가해 제품 소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함께 펼쳤습니다.

예비사회적기업인 ‘창창푸드’는 참‧들기름을 생산하고 있으며, 직접 로스팅 및 저온압착 방식으로 착유해 깨끗하고 맑은 기름색이 특징입니다. 청년 농부 기업 ‘홍삼이생강날때’는 완주군 대표 농특산품인 생강을 젊은 층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물에 희석해 먹을 수 있는 간편한 생강청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완주군 관계자는 “완주군의 답례품은 사회적가치가 있고, 지역농산물 활용한 안전한 제품들로 선정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계기로 공급업체들이 서로 소통하고 있으며, 홍보, 유통 등 시너지를 내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다양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완주군 중앙도서관,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문체부장관 표창

문체부장관 표창

완주군립중앙도서관이 12월 13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2년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표창 기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완주군은 지역 내 이전기관∙유관기관∙공공도서관 등과 연계하고, 독서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해 도서관 서비스 다양화 향상에 기여한 바가 큰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특히 ▲ 책읽는지식도시 완주사업 ▲ 공공도서관협의회 활동 ▲ 주민 주도형 작은도서관 체계 구축 ▲ 특수환경작은도서관과의 협력 ▲ 지역서점과 연계사업 추진 ▲ 완주시니어클럽•완주문화재단•학교마을도서관 연계 사업 ▲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운영(노인요양원•아동센터•장애기관) ▲ 완주군청 아침독서 서가 설치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관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과의 긴밀한 협력 뿐 아니라 혁신도시 이전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책 읽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수확 끝난 농한기, 완주에서 영화 시작된다

완주농한기영화제

완주군은 제4회 완주농한기영화제가 12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완주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농한기영화제는 ‘독립영화 몰아보기’를 테마로 수확이 끝나는 시기에 맞춰 해마다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20일 <달이 지는 밤, 저녁>을 시작으로 <낮과 밤, 21일 저녁>, <녹턴, 22일 오후>, <초록밤, 22일 저녁>,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 23일 오후>, <모어, 23일 저녁>, <성적표의 김민영, 24일 오후>,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24일 저녁> 등 모두 8편의 독립영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모든 작품은 선착순 무료 관람이고 저녁 상영작은 영화해설이 함께하며, 어린 자녀를 둔 부모관객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상영시간 동안 놀이방에 돌봄 교사를 배치하고 소상영관에서는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을 상영합니다.

완주군 관계자는 “영화를 보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다양성에 기반한 독립영화가 건강한 지역문화를 꽃피우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지난해와 같이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지원하고 함께 하니,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문의 후 방문해야 합니다.


완주군민 여러분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어 좋은 성과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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