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초보들도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울산 북구 동대산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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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에는 등산하기에 좋은 산들이 많아서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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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룡산, 우가산, 염포산 같이 가벼운 마음으로 등산하면서 자연을 즐기기에 딱 좋은 산들이 많다는게

울산 북구만의 장점인듯 합니다.

울산 북구에 여러 산들을 등단하였는데

오늘은 동대산에 도전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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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이만 매력적인 가로수길을 지나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동대산 입구에서 등산을 시작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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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쪽에 화장실도 있고 에어건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정상까지는 화장실이 없다보니 미리미리 화장실을 들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마을 골목길을 지나고 나니 막바로 산행길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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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걷기에 좋은 흙길이 시작 되어서 부담없이 한걸음 한걸음 걸을 수 있도록 잘 되어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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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걷다보니 초록초록한 나무들 사이로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오고 새 소리도 들리고...

자연을 즐기면서 천천히 걸어가보았습니다.

동대산 정상까지는 여러가지 코스가 있는데 저희는 아이들과 함께 등산하는 거라서 제일 쉬운 코스로 올라가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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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길이 아니고 잘 정돈된 등산길이라서 생각보다는 수월하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적당히 걷다보면 중간중간에 테이블과 의자도 있고 체육시설도 마련되어있다보니

쉬엄쉬엄 몸두 풀수 있고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이 잘 마련되어있더군요.

평탄한 길이 이어지다가 정산도착 300m정도? 경사 각도가 높은 계단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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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유모차를 끌고 산행이 가능할 정도였는데

여기 만큼은 유모차를 잠시 세워두고 올라가야할 정도의 경사길이 이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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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짧다보니 살짝만 고생하면 정상까지 올라 갈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도착~ 아이들과 쉬엄쉬엄 등산을해도 50분정도? 걸린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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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잔듸밭이 나오는데요. 정상에 오니 생각보다는 높은듯 합니다. 울산 시내가 다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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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러브 동대산...

인증샷 한번쯤은 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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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더군요. 이쁘게 잘 꾸며 놓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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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전체가 훤히~ 내려다 보이더군요.

동대산 전망대 안내도를 보면 여러가지 울산의 산들이 보이는데 날씨가 좋으면 산 정상들이 다 보이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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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도에 나오는 산들을 천천히 하나씩 정상을 찍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상까지 44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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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높은듯 합니다.

울산 북구 일곱만디 중에 하나인 동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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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민이라면 한번쯤은 들려봐야하야하는 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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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첫 등산 도전이면 동대산 한번 도전해보세요. 등린이들도 어렵지 않게 정상까지 올라올 수 있는

딱 좋은 산행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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