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제부도 여행 코스 가볼 만한 곳, 현지인 맛집 추천

"본 기사는 화성특례시 SNS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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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성특례시 SNS 서포터즈 김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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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두 번, 밀물과 썰물에 따라 드러나는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화성 제부도에 다녀왔어요. 서울, 경기 남부에서 한 시간이면 도착하는 바다여행지로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좋은 곳이랍니다. 바다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는 제부도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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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평일 09:30~21:00

주말 09: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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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들어가는 초입에 있는 물레방아는 아마 화성 사람이라면 많이들 알고 있으실 거예요. TV프로그램에도 나온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현지인 맛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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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방아 식당은 본관과 별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대기시간이 길더라도 본관을 추천드려요. 전통적인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거든요. 메뉴판은 특선 메뉴, 정식류, 먹거리, 즐길 거리와 취할거리가 있습니다. 해물파전부터 보리밥, 간장게장, 생선구이, 칼국수 등 대표 메뉴가 많아서 고르기 어렵더라고요. 맛집에 왔으니 푸짐하게 즐겨보자 싶어 해물수제비, 파전, 생선구이정식을 골고루 주문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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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주문하면 아마 깜짝 놀라실 거예요.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밑반찬이 푸짐하게 차려지거든요. 한정식 부럽지 않은 한상차림에 벌써부터 군침이 돌았답니다. 밑반찬 하나하나 깔끔하고 정갈하니 맛있어 기분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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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낙지 한 마리 수제비에요. 낙지, 꽃게, 새우등 다양한 해물이 들어있어 마치 바다를 품은 거 같더라고요. 해물이 제대로 우러난 국물은 시원하고 감칠맛도 제대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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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해물파전도 맛보았어요. 바삭바삭한 해물파전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함께 나온 양파절임과 먹으니 찰떡궁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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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는 돌판 위에 지글지글 구워져서 나와요. 익숙한 고등어도 있고, 조기도 있는데 특히 박대구이가 별미였어요. 반건조 된 생선을 구워그런지 쫄깃쫄깃해서 씹는 식감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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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에는 반찬도 판매하고 있어요. 워낙 반찬이 푸짐하고 맛있어 집에서도 맛보고 싶었거든요. 계산하고 돌아가는 길에 반찬도 몇 개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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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나오면 주차장 쪽에 물레방아 카페도 있답니다. 커피부터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도 팔고 있어 입가심으로 커피 한잔하기 딱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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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10:00~20:00 / 라스트오더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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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맛집은 논뚜렁밭뚜렁이에요. 이곳 역시 제부도 들어가는 초입에 위치해 있어 찾기 쉽답니다. 물레방아에 이어 논뚜렁밭뚜렁, 이름도 정겹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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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해 보이는 한옥 건물 실내로 들어가니, 깔끔하고 넓은 매장 인테리어에 놀랐어요. 반짝일 정도로 깔끔한 테이블과 바닥 등 청결도 남달랐고요. 특히 테이블 위에 꾸며진 전등 하나하나 전통적이라 무척 아름답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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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이에요. 바지락 손칼국수도 대표 메뉴이지만, 이곳은 간장 꽃게장, 영양 굴밥, 황태 구이도 유명하다 해요.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 대표 메뉴인 황태구이정식과 해물 영양 굴밥 정식을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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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뚜렁밭뚜렁 역시 밑반찬이 푸짐하게 나와요. 오이무침이나 나물 등 반찬들이 딱 봐도 신선도가 높아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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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는 금방 만든 건지 아닌지 티가 확 나거든요. 보통 식당에서 먹으면 미지근한 잡채가 나오기 일쑤인데, 방금 무친듯 당면이 쫄깃하고 참기름 냄새가 고소했어요. 사장님께 여쭤보니 손님이 오면 바로바로 만들어서 나간다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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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솥밥과 함께 황태구이, 된장국 등 밑반찬이 끊임없이 나왔답니다. 이 모든 구성이 22.000원이라니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도 좋다고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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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구이를 맛보았어요. 매콤 달콤하고 쫄깃한 황태구이는 간이 딱 맞더라고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맛있게 매콤해 입맛 없을 때 입맛도 확 살려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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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영양굴밥이에요. 통통한 굴과, 날치알, 다양한 야채가 듬뿍 들어있는 돌솥비빔밥이에요. 함께 넣어 먹을 수 있는 간장도 나왔는데, 굴의 짭조름함이 제대로라 별도의 간을 하지 않아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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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솥밥은 또 누룽지 만들어 먹는 재미 아니겠어요? 밥을 덜어내고, 솥밥에 물을 부어 누룽지도 만들었어요. 누룽지에 밑반찬도 올려먹고, 황태구이도 올려먹으니 제대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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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하게 식사를 마치고 제부도를 여행했어요. 제부도해수욕장엔 썰물 때만 보이는 신기한 매바위도 있답니다. 제부도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매바위는 특히 일몰도 유명해요. 해질녘 방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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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대표적인 놀거리인 서해랑 케이블카랍니다. 국내 최장 해상 케이블카로 서해의 아름다운 바다와 갯벌을 감상할 수 있어요. 연인과 또는 가족과 함께 즐겨도 안성맞춤인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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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현지인 맛집부터 가볼 만한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렸어요.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제부도 맛집 논뚜렁밭뚜렁과 물레방아는 둘 다 지역화폐도 가능한 매장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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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일상 탈출과 힐링이 필요하다면, 제부도에서 맛있는 음식과 여행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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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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