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로

몇 년째 다문화가족들이 모여

한마음체육대회를 못하다가

올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28일(일) 사라봉축구장에서

사)다문화가정제주특별자치도협회 주관,

제주글로벌센터 주최

1,200여명이 참여한

제13회 다문화가족 한마음단합체육대회

개최하였습니다.

개회식에는

국회의원, 도복지정책 국장을 비롯한

도의원님들, 동부경찰서 외사계 계장,

제주매일 대표이사 등

인사들이 참여해 축하를 했고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도지사상 1명, 교육감 표창 2명,

도의회의장 표창 2명 등

우수 다문화가족 회원 표창도 있었습니다.

올해는 제주도나 정부의 지원이 없어

다문화가족 당사자들이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

큰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하였다는 점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다문화가족 행복나눔봉사회 회원들과

다문화가족 난타봉사회, 다문화사진봉사회,

드림들로벌예술단 회원들이

봉사로 모든 행사를 기획, 운영하였습니다.

너무 많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참여해 놀라웠고,

이 아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겠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양한 아이들 게임과 사생대회,

다문화 체험부스 운영으로

아이들이 즐거운 웃음소리가

떠나질 않았습니다.

어른 경기종목으로는

몸뻬입고 달리기, 남편축구, 여자축구,

남녀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

종목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땀을 흘리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남편축구에는 성인이 된 아들이

아빠와 함께 축구를 차기도 하였습니다.

경기 중간중간 분위기를 바꾸어

이주여성들의 신나는 음악난타

필리핀, 베트남 전통무용에

오랜만에 이주여성 엄마들도

음악과 함께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땀을 흠뻑 흘리고 나서

점심 뷔페에서 오랜만에 고향친구들을 만나

자기 나라 말로 수다 떨면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가정의 달 다문화가족 체육대회를 주제로 한

자녀들의 사생대회에서

아이들의 기발한 그림에

아이들의 동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문화 체험부스에서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 일본 등

나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 사생대회 시상이 끝나고

하이라이트로 경품추첨이 시작되었습니다.

경품으로는

김치냉장고, 전기밥솥, 무선청소기,

전자렌지, 믹서기, 고등어 등

다문화가족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준비한 행사치고는

너무 큰 경품들이었고

진심으로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행사라는 느낌이 다시한번 들었습니다.

매번 경품추첨 이름을 부를 때마다

‘와~’하는 탄성이 터졌습니다.

결국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두손 가득 경품을 받아 기쁜 마음으로 돌아갔고

김치냉장고는 조천에 사는

베트남 이주여성 남편의 몫으로 돌아갔습니다.

가정의 달,

4년만에 야외에서 개최된

다문화가족 한마음단합체육대회 행사는

즐거움과 아쉬움,

내년을 기약하며 성대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제11기 제주시 SNS 시민기자단

김정림 기자님이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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