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전기하나 없이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성주 포천계곡
전기하나 없이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성주 포천계곡!
계속되는 폭염 속
에어컨 바람 아래에만 있자니 갑갑한데요.
나무그늘 아래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러
성주 포천계곡에 방문해 봤습니다 ☺️
재가 방문한 곳은
포천계곡에서도 상위권인
만귀정 포인트인데요.
도로 초입에 임시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로
약 400m(약 7분)정도
걸어 올라가면 나온답니다.
올라오다 보면 중간쯤에
화장실이 있으니
미리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곳이 만귀정이랍니다.
짧게 소개하자면
조선 후기의 문신 이원조가 머물던
정자로 2004년 3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어요.
성주 포천계곡은
취사와 야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가져온 쓰레기는 반드시 챙겨 가주세요.
만귀정을 조금 지나면
옆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온답니다.
돌계단이 잘 정비되어 있지만
가파른 편이니 내려갈 때 조심하세요.
첫 번째 장소는
어느 정도 물의 깊이가 있는 포인트입니다.
튜브 또는 구명조끼를 착용을 추천드려요.
나무그늘이 많지만
돗자리를 펴기에는 조금 부족해서
대부분 의자를 펴고 앉아 있었어요.
첫 번째 장소에서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면
나오는 커다란 자연 폭포
커다란 바위들이 있어서
두 번째 포인트인 이곳은
대부분 돗자리를 펴고 즐기거나
폭포 아래로 가 시원한
자연 마사지를 받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폭포 아래 바위는
미끄러울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저는 만귀정을 지나
옆길로 쭉 더 올라가면 나오는
세 번째 포인트로 갔어요.
가는 길에도 길이 넓고
그늘이 잘 되어 있어서
한편에 의자와 테이블의 펼치고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답니다.
가는 길에도
이렇게 다양한 물가들이 있어서
어디든 자리 잡기가 좋았어요.
세 번째 포인트는
물이 많이 깊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아이들 또는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위쪽으로는 이렇게 자잘한
폭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나무가 만들어준 그늘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기 좋았어요.
저는 물을 건너 맞은편에
이렇게 의자들로 자리를 잡아보았답니다.
딱 물가에 의자를 걸쳐 두기 좋아서
의자에 앉아 시원하다 못해
차가운 계곡물에 발 담그기 좋았어요.
물이 흐르는 안쪽으로는
수심이 약간 있어서
이렇게 커다란 튜브도 사용할 수 있었답니다.
물놀이 후 튜브 바람 빼기 팁을 드리자면
바람 주입구 부분에
나무젓가락을 꽂아두면
바람이 잘빠진답니다!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에어컨이나 선풍기도 없이
시원한 여름 나기 좋았던 성주 포천계곡!
다양한 포인트가 있어서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올여름 물놀이 계획이
자연이 제공하는
시원한 성주 포천계곡 어떠신가요?
2023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이수미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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