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성산면에 위치한 별뫼공원과 득성리 행복마을 벽화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농촌의 정취와 함께 소박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먼저 방문한 성산면 별뫼공원은 성산면 주민들의 휴식처이자 산책하기 좋은 공간입니다.

숲속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천천히 걷다 보면

자연의 소리와 푸른 나무들이 함께 어우러져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평온함이 찾아옵니다.

공원 한켠에는 쉼터와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땀이 식을 때까지 여유롭게 쉴 수도 있죠.

무엇보다 별뫼공원은 음악회와 각종 문화행사도 열리는 공간입니다.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작은 무대가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참여하고 감상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도 별뫼공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여름철대비 건강관리법과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공원 곳곳에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설치된

다양한 운동기구들이 마련되어 있어 가벼운 걷기와 함께 스트레칭이나 운동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어르신부터 청년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아침저녁으로 운동하며 건강을 챙기는 사랑받는 장소랍니다.

별뫼공원에서 차로 5분 거리에는 성산면 득성리에는 2014년에 '찾아라! 행복마을 6호' 벽화마을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이곳은 마을 담벼락마다 형형색색의 벽화들이 그려져 있어 걸음마다 즐거움이 있는 곳입니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그린 벽화라 더 큰 의미가 있으며,

'친환경 고령 파파야 메론'은 2025년 멜빙축제에서 큰인기가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또한, 최근 득성리 마을회관에서는 평생학습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웃음꽃이 피는 득성리 시즌2' 개강식이 열렸습니다.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웃음과 배움이 가득한 마을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은 문화적 소양을 넓히고 마을의 공동체 의식을 더욱 돈독히 하고 있죠.

별뫼공원과 득성리 벽화마을, 그리고 평생학습이 어우러진 성산면은 소소한 재미와 힐링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문화행사, 교육의 장까지 마련된 이곳은

고령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 생각됩니다.

인근에 대가야읍으로 가시면 관광지로 고령 대가야박물관, 지산동 고분군도 함께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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