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 구미 숨은 풍경 맛집! 구미 갈뫼루

구미 여행을 하면서 많이 알려진 유명 관광지 뿐 아니라 숨은 명소를 찾아가고 싶은 욕구가 생길 때가 있잖아요?

구미 숨은 명소를 찾다가 알게 된 갈뫼루 전망대를 다녀온 후기를 소개해드릴께요.

전망대 위에서 바라본 탁트인 풍경이 어찌나 예쁜지 기억 속에 생생하게 남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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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뫼루 전망대에 올라서 구미 가을 전경을 구경할 생각을 하니깐 발걸음이 굉장히 가벼웠어요.

부푼 마을을 안고 도착했어요. 주차는 방문객들 편의를 생각한 시민 행복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고

갈뫼루 오르기 전 인근 공터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그리고 오르기 전 입구에 화장실도 준비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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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위로 보이는 갈뫼루를 향해서 신나는 발걸음을 옮겼어요.

나무 계단을 올랐고 오른쪽에는 태극기 바람개비가 힘차게 돌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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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닦여진 길을 따라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주변 풍경을 구경하면서 올라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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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중간에 과거 학창시절의 추억이 생각나는 정감 있는 광경을 보았어요.

바로 옆에 신기초등학교가 있었는데 방과 후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그네도 타고 흙놀이도 하는 모습을 보니깐

옛 어릴 때 추억이 생각나서 아이들의 모습을 한 동안 바라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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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걸으니 구미 숨은 명소 갈뫼루 전망대가 가깝게 보였어요.

오르는 길에서 바라본 풍경도 아주 멋졌는데 전망대에 올라 바라볼 구미시가 기대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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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번 구미 여행의 목적지인 갈뫼루 전망대 앞에 도착했어요.

눈 앞에서 가깝게 보니깐 더욱 더 멋진 건축물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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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뫼루]

신라시대부터 물물교역의 요충지 역할을 해온 비산나루터는 현재까지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비산나루는 신라 비산부곡 때부터 근세까지 선산부의 남부지역 관문역할을 하였으므로

물자교역과 각 지역에서 모여드는 사람들의 상거래 중심지였다.

부산 등의 하도에서 올라온 상선이 소금과 해산물 등을 하역하였고,

내륙 지방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수공업 그리고 인근에서 생산된 도자기류 등을 교역하여 지역 상거래의 중심 ‘갈뫼시장’이 형성되었다.

순우리말 ‘갈뫼’는 큰 산, 큰 마을 등의 뜻으로 ‘갈뫼사장’은 옛 나루가에 있었으며 시장은 20세기 전반까지 번성하였다.

비산동 생활체육회 주관으로 맨손으로 민물고기 잡기, 소금 나르기, 나루터 사진 전시, 갈뫼시장 장보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소통, 화합, 이해의 한마당이 되고 있으며, 옛 문화를 계승, 기념코자 갈뫼루를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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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통해서 누각 위로 올라갔어요. 어떤 멋진 풍경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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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각 정면에 서서 비산동 풍경을 바라보았는데

작은 언덕과 마을, 산이 어우러져 멋진 광경을 자아내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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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으로는 신기초등학교의 옛 추억과 도심의 넉넉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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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좌측으로는 낙동강이 굽이 흐르고 그 위로 산호대교가 가로지르는 아주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어요.

정면, 좌, 우측에서 보이는 구미시 전경이 꽤 인상 깊었어요. 도심과 자연이 공존하는 구미의 멋스러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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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뫼루 전망대에서 한참동안 풍경 감상 후 갈뫼루 누각에서 내부를 둘러보았어요.

누각에 걸터 앉아서 시원한 바람을 쐬며 탁트인 구미시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잠시나마 걱정, 근심 다 떨쳐버리고

온전히 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사방팔방 탁트인 개방감 넘치는 갈뫼루 전망대는 정말 매력적인 공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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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게 펼쳐진 트랙을 걸으면서 가족들과 함께 건강한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자전거를 타고 연인들이 데이트하기에도 정말 좋은 공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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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라인 스케이트장 시설도 갖추고 있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인라인을 탈 수 있는 정말 매력적인 곳이에요.

도심 한 가운데 이렇게 멋진 체육 시설을 갖추고 있는 구미시가 정말 멋져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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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작은 오솔길이 나 있었는데 울창한 숲 사이로 예쁜 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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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숨은 명소 갈뫼루 전망대에서 고즈넉함이 가득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내려왔어요.

그리고 바로 맞은 편에 있는 신평벽화마을을 잠시 구경했어요.

마을 집집마다 벽면에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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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에 써 있는 행복의 의미가 마음에 와 닿았어요.

“행복이란 현재를 살기, 지금 이 순간 지금, 살아있는 이 순간을 느끼면서 살기”

이번 구미 여행을 하면서 느꼈던 이 감정도 지금의 행복이겠죠?^^

지금까지 구미 숨은 명소 갈뫼루 전망대에 올라서 탁트인 구미시 전경을 소개해드렸어요.

구미에 오시면 꼭 방문해보세요. 행복을 느낄 수 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