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속 흡혈귀 「빈대」 바로 알고 미리 예방하세요!

최근 우리나라 기숙사, 고시원, 찜질방 등

곳곳에서 출몰 소식이 들리는 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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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우리나라에 빈대가 많은 시절이 있었지만

강력한 살충제 개발 및 도포로 개체수가 많이 줄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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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우리가 일상을 보내는 생활 영역에서 자주 발견되고 있어

'빈대 포비아'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많은 분들이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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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우리집에도..?' 하는 걱정이 든다면,

빈대에 물렸을 때, 빈대 발견하는 방법, 예방 및 방제 방법 등

자세히 알아두고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빈대는 Bed Bug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먹으며 사는 생존력과 번식력 강한 곤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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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충은 약 5~6mm 상하로 납작하게 눌린 계란형이며, 진한 갈색을 띠고 있고

주로 침대 등에 서식하다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을 흡혈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 가려움증을 유발하여 2차적 피부감염이 생기기도 함

✔ 드물게 아나필락시스가 일어나서 고열 및 염증반응을 일으킴

✔ 주로 야간(특히 새벽)에 흡혈하는 습성으로 수면을 방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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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에 물렸다면?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른 치료법 및 의약품 처방은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세요!

빈대는 흡혈할 때만 잠시 나타나고 흡혈 후 어두운 곳으로 숨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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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발견 방법

· 2~3곳을 연달아 물어 일렬이나 원형으로 자국이 생김

· 적갈색의 빈대 배설물이나 혈흔, 탈피 허물 등의 흔적 확인

· 직접 눈으로 확인하거나 빈대의 부산물, 배설물 같은 흔적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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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 발견 방법

· 캄캄한 방에 조용히 들어가 손전등을 갑자기 비춰보면

어두운 곳으로 숨기 위해 움직이는 빈대 찾을 수 있음

· 침대 모서리, 매트리스 사이 집중 확인

✔ 숙박업소 방문 즉시, 빈대가 숨어 있는 공간 확인

: 침대, 매트리스, 소파 등 틈새, 벽면과 맞닿는 부분

✔ 빈대가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방 바닥 또는 침대에 짐 보관 지양

✔ 여행 중 빈대 경험이 있다면, 여행용품에 대한 철저한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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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

확실하게 방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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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리적 방제 방법

· 스팀 고열을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과 벽에 분사

·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하여 제거

· 오염 직물은 50~60℃ 건조기에 약 30분 이상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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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적 방제 방법

· 살충제(환경부 허가 제품) 처리

※ 매트리스, 침대 라인은 물리적 방제로 실시

· 가열 연막 또는 훈증(일명 연막탄) 이용 자제, 숨어 있던 빈대가 약제를 피해 다른 곳으로 이동함

· 페인트 바른 시멘트벽이거나 합판인 경우,

피레스로이드계 잔류분무용 유제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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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보건소에서 빈대 발생 및 전파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기동반 2개팀과 전문 방역업체로 구성된 전담반을 편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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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발생 의심 신고시

현장 출동해 빈대 출현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발견시 신속한 방제 조치를 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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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출몰 및 전파 가능성이 높은 숙박시설, 목욕탕, 고시원, 거주용 비닐하우스 단지 등에는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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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거주용 비닐하우스가 밀집해 있는 꿀벌마을은

빈대 정보집과 자율점검표를 배부하고,

방역기동반이 거주 주민들과 함께 빈대 발생여부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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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발생·전파에 대한 불안감 완화와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방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빈대 발생 및 전파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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