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초록, 자라나는 초록'이라는

슬로건으로 2025 굴포천천히가

지난주 토요일 6월 14일에 개최되었습니다.🌳

자연과 함께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는데요.

전 날 저녁부터 비가 내려

행사 시작을 걱정하기도 하였지만

축제를 축하해 주듯 맑은 날씨 덕분에

축제 참여가 더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

그린라이프 셀러들과 함께하는 마켓,

작가님과 함께하는 북 토크 콘서트,

다양한 퍼포먼스, 직접 참여하는 워크숍 및

전시회부터 이벤트 참여까지

푸르름을 가득 안고 축제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MARKET

부평굴포누리기후변화체험관 일대에서

진행하는 이번 축제에는

그린라이프 셀러와 스밈(SMIM) 마켓

81 팀이 참여를 하고 있었는데요.🛍️

수공예, 독립출판, 빈티지, 세컨핸즈,

비건 푸드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답니다.

TALK

'나의 폴라 일지'

김금희 작가님과 함께 하는 북 토크

기후변화체험관

버드나무 구역에서 열렸습니다.💬

남극에서 마주한 자연과

인간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나의 폴라 일지' 김금희 작가님께서도

인천에서 자라신 분으로

부평과도 많은 인연이 있으신

분이셨더라고요.🐻‍❄️

그린 라이프 페스티벌과 너무

잘 어울리는 북 토크가

아니었나 생각했습니다.

북 토크 이후 작가님의 사인회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작가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

PERFORMANCE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무대에서

첫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작은극장H <토끼의 재판>을 듣기 위해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이기 시작했는데요.

이야기가 이어질수록 기가 쫑긋

즐거운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월간 서커스<더 프레전트 쇼>

아이와 함께 참여하는 공연으로,

풍선아트로 선물도

주시는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오후가 되니 더 많은 분들이

축제에 참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는데요.

나무 그늘이 만들어준

살랑살랑 바람과 그늘 아래 즐거운 공연

가족, 친구 이웃들과 함께하니

행복한 주말 시간 보내셨을 것 같아요.😀

이후에도 오후 늦게까지 이어지는

공연들이 축제를 참여하는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셨습니다.

WORKSHOP

꽃과 풀로 이름 엽서 만들기

도전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축제와 딱 어울리는 꽃과 풀로

자신만의 엽서를 만들며

꾸며가는 친구들의 모습에는 행복함이

가득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워크숍 존에서는

극단 인형꾼 배시시에서

<길죽 맹꽁이 인형 워크숍>

진행해 주셨는데요.🎨

택배 상자와 버려진 천을 이용하여

리사이클 인형 만들기

참여하는 참여자들의 열정과

집중력을 볼 수 있었어요.👍🐸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워크숍은

미리미리 준비하시는 분들만의

특별한 혜택이었지만

현장 접수도 가능하여

많은 참가자들이 즐겁게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HIBITION

우지현-이정덕 작가님의

바느질 원화전 <책, 그림, 바느질>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글, 그림을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정성스럽게 만드는 작품들을 보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색감과 이야기를 전달하는 그림,

그리고 용기를 주는 글귀

한 구절 한 구절을 읽으며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맞은편에서는 관객 현장

드로잉 참여 전시 <초록은 동사>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몇 장 되지 않은 그림들이

참여자분들의 솜씨와 마음으로

가득가득 채워져 나갔는데요.🎨

사람들이 환경에 대해 한 번 더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

가질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관객이 촬영한 포스터 전시

<움직이는 초록>에는

초록 풍경 사진들이

가득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초록 공원에서 초록 사진

너무나 상쾌한 기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자라나는 초록>을 주제로

어린아이들의 그림 전시에서도

환경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담을

그림들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EVENT

굴포천천히

어린이 환경 그림 공모전 시상식

열릴 곳입니다.🏆

이곳 시상식에서는

그럼을 통한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인데

이 퍼포먼스에 사용되는 저 그림도

바로 축제에 참여하신 분들

한 분 한 분이 완성한 그림이었어요.

아이와 환경 도감을 확인하며

그림을 그리는 엄마와 아이의 모습,

오리고 붙이고 색칠하는

하나하나가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들어간 그림이었습니다.

함께라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굴포 사진관에서는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이벤트

진행을 해주셨는데요.

저는 굴포천천히 굿즈를 득템하며

축제를 마무리하였습니다.🎁

환경수세미, 씨앗 키트, 장바구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하나하나 굿즈가 모두 갖고 싶은 것들이라

고민이 많았습니다.


2025 굴포천천히

<그린 라이프 페스티벌 >에서는

글로는 소개하지 못한

다양한 행사들이 가득했습니다.😅

업사이클 제품 판매,

벼룩시장, 우유팩, 의약품과 건전지 수거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한가득 담고 있어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축제에 푹 빠졌다 돌아왔는데요.

축제에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은

내년 굴포천천히를 또 기다려 보시면서

내 삶 속에 작은 실천들을

하나씩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평구 SNS 기자단 #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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