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3일 전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에서 시원한 여름 여행 즐기기
제11기 김해시 SNS 서포터즈 임용석
요즘 날씨가 많이 변덕스럽죠?
게다가 무지 덥기까지 합니다. 최근에 기상이변으로 더위가 더 강해졌다죠.
지금 6월이 이렇게 더운데 본격적인 여름엔 얼마나 더 더울까요?
이렇게 더운 날,,, 여행을 떠날 경우, 시원한 곳을 원하게 되죠.
그래서 시원한 김해 여행을 위해서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딸아이와 함께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여기 온다고 하면 정말 좋아하는 딸,,,, 그 이유는 잠시 후에 알려 드릴게요.
덥지만 강가 주변이라서 바람을 느낄 수 있어서 상쾌했습니다.
이곳 레일파크는 주차장에 주차를 해 두고 잠시 걸어가야 하죠.
그래서 이동하는 순간 많이 더울 수 있어요. 그래도 도착해서 레일바이크를 타며 맞이하는 강바람과 산딸기 와인동굴이 더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멀리 보이는 기차 모양의 카페인데요.
와인동굴 안에서도, 기차 모양의 카페에서도 다양한 디저트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대신 와인은 동굴 안에서 판매하고 있죠.
종합 안내소에 도착했어요.
오늘 먼저 체험할 것은 레일바이크입니다. "김해 철교 레일바이크"
레일바이크 몰고 운동한 후에 산딸기 와인동굴을 이용한다면 더 시원할 것 같아서 순서를 그리 잡았죠.
레일바이크 탑승 시간은 정해져 있습니다.
30분마다 가능하니 시간을 미리 알아둔다면 편할 것 같습니다.
역시나 강바람이 시원함을 더해 줍니다.
대신 더 시원함을 느끼기 위해서는 열심히 페달을 밟아야겠죠? 그래서 누군가는 땀을 좀 흘릴 수 있어요.
그래도 레일을 따라 즐기는 풍경은 정말 만족스럽답니다.
평일에 방문해서인지 손님이 적어서 여유롭게 레일바이크를 즐겼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독특한 풍경을 즐기고 이제 산딸기 와인동굴을 방문할 차례입니다.
그 전에 반드시 화장실 다녀오세요.
동굴 안에는 별도의 화장실이 없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볼일을 보시고 입장하세요.
와인동굴이라서 그런지 입구부터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요.
입구에서 와인 저장고까지 생각보다 한참을 걸어들어가야 해요. 관람가능구간이 왕복으로 560미터입니다.
무엇보다 다양한 전시물로 인해 볼거리가 풍부해서 재밌습니다. 그리고 지나는 곳마다 포토존이 있어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산딸기 와인동굴은 국내에 유일한 곳이기도 합니다.
산딸기 주산지인 김해만의 동굴인셈이죠. 무엇보다 유기농 산딸기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운영하여 더욱더 믿을 만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제 열심히 걸었으니 산딸기를 맛봐야겠죠?
이곳 카페에서는 와인과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물론 얼린 산딸기도 즐길 수 있죠.
제 딸아이가 이곳을 정말 좋아하는 이유는 이곳에 오면 사시사철 산딸기를 즐길 수 있어서입니다. 겨울에 방문해도 냉동 산딸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산딸기라면 잠자다가도 일어나는 딸에게 이곳은 성지인 셈이죠.
특히, 이곳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위해서 '무알코올 베리 음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산딸기 와인동굴이 위치한 곳이 시내에서 거리가 있다 보니 보통은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와인을 마시고 싶어도 운전하시는 분들은 마시지 못하죠. 그런데 무알코올 베리 음료를 마시면 진짜 술은 아니지만 와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딸기가 몸에 좋다는 것은 다 알고 계실 겁니다. 피곤할 때 냉동 산딸기를 먹는 것도 건강한 여행을 위해 좋은 아이템일 수 있습니다.
레일바이크와 산딸기 와인동굴 여행은 시원함으로 시작해서 시원함으로 끝나는 여행입니다.
특히 이곳 여행지는 김해 중심에서 이동하는 여행객보다 밀양이나 인근 지역에서 바로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더 많은 곳이기도 하죠.
게다가 주변에 철교전망대에서 피크닉존도 있어서 자연 속에서 여유로움을 즐기길 원하는 분들에게 매우 좋은 곳입니다. 더울 때 여행할 수 있는 이곳, 올여름 여행지로 마음에 두시는 건 어떨까요?
좀 더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 사이트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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