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예쁜 강릉 남산 벚꽃 야경

벚꽃을 찾아 떠나는 강릉 여행~

강릉 벚꽃 하면 경포호 주변 벚꽃을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SNS를 통해 강릉 벚꽃 성지로 급부상한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강릉 남산공원은 낮에도 이쁘지만 야경이 너무 멋지다고 해서 일부러 밤에 다녀왔는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남산공원 주차장이 따로 있지만 벚꽃을 찾아 몰리는 인파에 비하면 규모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주차장이나 맞은편 천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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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남산공원 벚꽃은 처음이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방향으로 따라갔습니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남산공원으로 올라가는 몇 개의 출입구 중 천도교 강릉수도원으로 가는 방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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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나무에 삼파장 램프를 설치해서 어둠 속에서 빛나는 하얀 팝콘이 환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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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벚꽃에 빠져 걷다 보니 오르막길도 전혀 힘들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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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벚꽃 사진 찍느라 바쁩니다.

오후 9시가 넘었는데도 정말 많은 분들이 남산공원을 찾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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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남산공원 후문 쪽에는 체육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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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민들이 다 출동한 듯 남산공원 인기 포토존은 줄 서서 대기를 할 정도입니다.

북적북적해도 예쁜 벚꽃에 취해 시민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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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광장에서는 버스킹을 하고 있습니다.

신나는 노래와 함께 벚꽃 야경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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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남산공원 벚꽃은 다른 곳 벚꽃과 비교해 키가 큰 편이라서 하늘에 벚꽃을 수놓은 것 같아요.

직접 와 보니 왜 벚꽃 명소로 유명해졌는지 알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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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일 예뻤던 남산공원 포토존은 오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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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어우러진 오성정 너무 예쁘지 않나요?

벚꽃나무가 오성정을 감싸고 있어서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작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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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벚꽃 아래에서 강릉 시내 야경을 보고 있자니 이곳이 바로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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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정에서 남대천 방향으로 내려가는 계단도 인기 포토존 중 하나입니다.

시원하게 쭉쭉 뻗은 벚꽃 터널 아래에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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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벚꽃으로 뒤덮인 강릉 남산공원은 아름다움 그 자체였습니다.

어둠 속에서 환하게 빛나는 강릉 남산공원을 강릉 벚꽃 야경 명소로 인정할 수밖에 없네요.

⭐위치: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 7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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