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바라보며

해물칼국수를 먹을 수 있는

당진 여행지 '안섬포구'

충남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 안섬포구 공영주차장

당진에는 마성포구, 한진포구 등 유명한 포구들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주말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안섬포구를 다녀왔습니다.

안섬포구 초입에는 이렇게 공영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 안섬포구 안내도

안섬포구는 빨간등대와 먹거리 길이 유명한데요.

그 외에도 새해를 맞이하며 마을의 당산에서 수호신에 풍어와 안전을 기원하는 의식인 안섬당제가 열리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 안섬포구 공원

▲ 광장 및 소공연장

공영 주차장 앞에는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날에는 광장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거나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소공연장도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행사와 공연도 진행하기에도 용이하겠네요.

▲ 풍어당굿 행사

다가오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는 당굿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충청남도 무형문화재로 등재되어 있기도 하니 관심이 있다면 행사에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요?

▲ 등대 방향 바다

▲ 등대 반대 방향 바다

안섬포구 공원에서 바다 쪽을 바라보았을 때의 풍경입니다.

저 멀리 빨간 등대가 보입니다.

이때는 물이 많이 빠졌지만, 물이 차오르면 이곳에서 낚시를 하기도 합니다.

▲ 데크

데크가 잘 조성되어 있어 길을 따라 걸어 봤습니다.

▲ 운동기구

▲ 금지행위 안내 표지판

공원에는 운동기구와 정자 등도 마련되어 있어 가볍게 산책하기에 적합해 보입니다.

다만 공원에서 야영, 취사 행위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 데크 길 끝

데크 길 끝에 도착하니 더 이상 인도는 없었습니다.

등대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차도를 걸어가거나 차량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 포장마차촌

▲ 포장마차촌 주차장

안섬포구는 해물칼국수를 판매하는 포장마차촌이 유명합니다.

▲ 포장마차 실내 창문

▲ 포장마차 실내 창문뷰

포장마차촌이 유명한 이유는 대부분의 포장마차에서 바다를 보며 음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늦은 오후에 방문하면 해가 지는 것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 해물칼국수

맛과 비주얼 모두 완벽한 해물칼국수입니다.

해물이 신선하고 칼칼한 국물이 일품이었습니다.

▲ 등대 가는 길

포장마차를 나와 등대 방향으로 걸어봅니다.

등대 가는 길 양옆으로 바다와 정박되어 있는 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빨간등대

▲ 빨간등대 안내 표지판

포토존으로 유명한 등대입니다.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촬영합니다.

등대 색이 하늘과 대비되어 특히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당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안섬포구를 찾아 바다를 구경하며 해물칼국수를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안섬포구

충남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166-49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Woogie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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