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전소희입니다~!


연일 30도를 넘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여름이 왔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여름하면 시원하게 바다가 생각나네요.

그래서 경주에서 즐기는

동남아 휴양지 느낌의 바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경주에서는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50번 150-1번을 이용하여 오실 수 있고

울산버스 701번도 있습니다.

배차간격이 평일 50분, 토/일요일 60~140분이며

첫차는 6시 45분입니다.

이마트24 편의점 옆으로

관성솔밭해변 입구가 보이구요.

우측은 사유지로 노지캠핑장입니다.

(1일 이용요금 만원)

저는 드라이브삼아 잠시 구경을 다녀왔구요.

평일이지만 캠핑을 하시는 분들이 종종 보이네요^^

사진만보면 야자수에 동남아느낌이

물씬 풍기는 밀짚파라솔이 보입니다.

정말 해외여행 온 느낌이네요^^

제가 방문한 날도 35도가 넘는 날이었지만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나 시원했습니다.

경주 랜드마크 중 하나인

첨성대모양의 수돗가가 인상적이네요.

가까이 수돗가도 있고 샤워실

(하계시즌 7월12일부터 개방)도 있고

물론 화장실도 있답니다^^

그리고 그냥 갑자기

이렇게 나와도 좋았던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가까이에 편의점이 2곳이나 있어요.

물론 근처에 커피숍도 있구요~

휴지통도 있어서 맞게 분리수거도 가능합니다^^

책 한 권 덜렁들고 나왔다가 이렇게 멋진 풍경 앞에서

시원한 커피 한 잔이 생각나니

근처 편의점에서 커피를 사서 자리에 앉아봅니다.

간간히 들리는 파도소리와 시원한 바다내음.

커피 한 모금도 하고 나니 힐링이네요.

해변을 따라 밀짚파라솔과 야자수가 쭈욱 늘어서 있습니다.

아직은 해수욕장 오픈시기가 아니라 여유가 있지만

성수기가 되면 오픈런해야 할거 같아요^^

자리는 예약제가 아니라 선착순인듯 합니다.

빈 밀짚파라솔에 앉아봅니다.

멀리서 봤을 땐 약해보였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아주아주 튼튼하게 잘 만들어졌네요^^

바람에 날리는 밀짚스치는 소리와

잔잔하게 치는 파도에 돌부딪히는 소리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줍니다.

뜨거운 태양아래에서도 이 파라솔 밑에서

바다바람을 맞는다면

올 여름은 걱정없을 거 같네요.

재대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강추드립니다^^

#경주 #경주시 #관성솔밭해변 #경주해변 #노지캠핑장

#여름휴가 #경주해수욕장 #대구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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